https://mindkey.moneple.com/ego/32185191
어릴 때 부터 가정환경이 안좋다 보니 늘 기죽어 살았어요 그렇게 살다보니 뭐든 남의 말을 신뢰하게 되더라구요 나보단 저사람 말이 더 맞을거다라는걸 기본으로 깔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렇게 우유부단해지고 남이 하자는 대로 다 하게 되고...
결국 다단계도 끌려가는 부작용도 겪게 되더라구요
살아남기 위해서 뭘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항상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하는 환경 속에 살아가다 보니 이젠 스스로 생각과 결정하는게 피하고 싶은 일이에요 언제까지 남에게 의지하고 살 수는 없을텐데 알면서도 어릴 때의 기억 때문에 의지하고 싶어집니다
과의존 회피 등등 이런 성격장애를 알면서도 고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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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남에게 휘둘리는 나 자신감이 없는.성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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