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짝꿍 ADHD

요즘 부쩍 더 드는 생각이예요.

참다참다 진짜 ADHD 검사를 해보라고 얘기를 했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일에는 엄청 집중해서 몰두를 잘해요,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고 하고자 했던 일에는 집착이 쪄는...  그런 성향

남의 얘기는 집중해서 듣지를 못하고 제가 얘기하는 와중에도 본인 얘기가 생각나면 무조건 그 얘기부터 해야하고 본인이 생각한걸 빨리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 얘기를 집중도 못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에게

진짜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써요. 혼자서 소리도 많이내서 제가 놀랠때도 많아요. 밖에서도 그래서 가끔사람들이 쳐다볼때도 있어요. 근데 본인은 모른다는요. 이정도면 좀 의심해볼먀 하지 않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