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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조기발견의 필요성~

https://mindkey.moneple.com/ego/48691154

저는 장애인활동지원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케어하는 아이는 자폐 스팩트럼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인데 1학년때부터 케어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4일은 센타다니면서

수업을 받아요. 장애아들중에 발달장애와 학습장애, 자폐나 ADHD 아이들이

주류로 수업을 받고 있고 다양한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과목들을 1대1로 받고

있죠. 

 

제가 6년가까이 이직업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조기발견의 필요성~입니다. ADHD는 더욱더 부모의 관심아래 최대한 조기발견후 치료하면 초등학교 

갔을때 훨씬~아이들과 어울리는거에

있어서 수월하고 엄마도 힘들지 않아요.

 

6~7살 됐을때 부모가 눈여겨보다가

의심된다싶을때는 과감하게 치료를

해줘야해요. 약물치료도 병행하구요.

인정안하고 늦된다~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막상 초등학교 들어가서

증상이 나타나면 지적도 많이 당하게

되고 친구들과도 융화가 안되어 학교생활이 정말 힘들어질수 있더라구요.

 

제가 케어하는 아이는 부모가 조기발견하고 3~4살부터 바로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지금은 놀랍도록 본이 될만큼 많이 좋아졌어요.

 

예전 우리때와는 또 다름을 느낍니다.

그때도 ADHD 많았을텐데 그냥 지나친경우가 많았고 지금은 사회적인 관심도

많고 정보도 많아서 부모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조기발견하여 치료할수가

있기때문에 좋아질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는거죠.

 

저희 아들도 성인 ADHD 증상이 있어요. 본인이 알아요. 다행히 직업에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본인이 알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더라구요. 살면서 조심하겠죠.

 

내자식만큼은 아니기를 바라고 인정하고 싶지않은 부모맘은 누구나 같을꺼예요. 그럼에도 부모의 용기와 적극적인

치료의 의지가 있다면 소중하고 귀중한

우리아이들이 ADHD로 힘겨운 학교생활을 조금이나마 빨리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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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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