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ego/48939205
이혼한 전 부인이 첫번째 남편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ADHD였던 것 같아요.
저와 결혼 후에 가끔 같이 만난 적이 있었는데 할머니와 살아서 그런 거라고 당시에는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일반적인 아이들의 행동과 무척 달랐어요.
무안할 정도로 저를 똑바로 쳐다보거나, 말을 시켜도 딴짓만 하고, 자신의 음식을 허겁지겁 다 먹고 제 것을 묻지도 않고 가져가서 먹는 등 주의력이 산만한 행동들을 자주 보였어요. 교육을 잘 못 받아서 그런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학업성적도 엉망이었던 이유가 주의력이 부족하니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연락을 하지 않는 사이가 돼서 그 후 어떻게 지내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만났던 10년동안 보여준 모습으로는 사회생활도 어렵지 싶어요.
친구도 없고 같은 반 아이들의 놀림도 받고 그랬다는 말도 들은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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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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