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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이 가부장적이고 강압적인 분위기의 집이예요.
남편이 흔히 말하는 꼰대라 아들이 둘 있는데 첫째한테 유독 엄격합니다.
큰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가 생기면 집에 와선 아빠한테 더 혼나고 니가 잘못해서 그런다 니가 문제다 이런 얘길 하나봐요.
친구도 남편한테 잡혀 살아선지 아들이 잘못했다고 탓만 하네요.
큰 아들은 학교에서 집중도 잘 못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해요.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다가 한계에 다다르면 울고불고 소리를 지르는등 제어가 안되는 행동을 하나봐요. 선생님들도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친구한테 전화를 하는 상황이예요.
그러면 가서 애를 집으로 데려오고 그러면 집에서 혼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요.
남의 집 일이라 뭐라고 할수도 없고 그저 니가 그러면 안된다 아이편에 서서 아이를 보호해야 된다 얘기 정도만 해주고 있어요.
아이는 아픈거다 왜 그걸 몰라주냐 치료를 받아야 된다 말해주는데 참 다 안쓰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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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친구 아들이 ADHD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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