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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도 평범해서 제 이름조차 모르는 선생님들이 많았고 부모님한테서도 애정표현이나 마음을 표현하는 걸 보지 못하고 자라선지 자존감이 높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나이 40이 다 되어 정말 좋은 분을 직장에서 만나게 됐어요.
환갑이 다 되신 분이였고 같이 근무는 6개월 했는데도 그 분을 만나게 된 후로 나는 정말 귀한 존재구나 생각들고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감과 당당해짐을 제가 느끼네요. 자아존중감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주위에서 도움을 받는다면 그 효과가 배로 좋아지고요.
그 분한테 받은 따뜻함을 저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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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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