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소시적엔 참 소극적인 사람이었다. 근데 한편으론 또 대범하게 행동하는 면이 없진 않았던것 같고... 일단 나에 대한 평가는 참 박했다... 외모도 자신없었고 몸매도 예쁘다 생각해본 적도 없고 잘 하는 것도 남이 대단하다 생각해주는 것도 없는 사람이었다.. 머 말그대로 걍 평범이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살다보니 다 잘하는 사람 별로 없더라.. 누구는 이걸 누구는 저걸 잘할뿐 모든걸 잘 하는 사람은 정말 극히 드물다는걸 깨달았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볼지 생각하고 움츠려들며 사회생활도 하고 결혼도 했지만 바쁘게 살다보니 누가 날 어케 보는지는 정말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게 되었고 나이 어느정도 들고부터는 알게뭔가 라는 생각도 들면서 나 좋은대로 살게 된 부분이 많아졌다. 처음이 힘들지 두세번 하다보니 그러려니하게되고 생각하고 생활하게 되었고 이제는 민폐 끼치지 않는 선에서 나 좋은대로 생활한다. 내가 편해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누구보다 내가 좋아야한다고 하면서 살게되니 나를 더 존중해주려고 하는게 무의식적으로 생기게 되었다.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해주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어디선가 본 글에서 예를 들어 딸기를 먹을때 제일 크고 맛있게 생긴걸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녀를 먹이려고 하지만 그 누군가는 자신이 먹는다고 했다. 그걸 보고 나도 느낀바가 커서 나를 먼저 챙겨보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제 익숙해졌다.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아니야... 내가 나를... ^^*
작성자 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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