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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존중감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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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전문직이었고 제 일이 좋았어요.결혼하고 아이낳고 남편퇴근이 불규칙적이라 일을 다시 하기가 힘들었어요.그래서 전업으로 아이를 돌보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경단 12년정도 되었네요.집에만 있다보니 사회성도 어휘력도 떨어지고 힘들지만 본인 커리어 이어나가는 엄마들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저는 할 얘기라곤 아이 학원,공부등 밖에 없거든요..가끔 엄마들 모임에 나가면 한 없이 작아지는 제가 보여요. 우리아이도 친구들이 엄마 아빠 직업자랑할땐...이모 이모부 얘기했다고 하더라구요..그날 혼자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전업이라해서 한심하게 사는게 아닌데 제 스스로가 왜 이리 없어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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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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