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을 잘 못하는나, 성격장애인걸까요?

뭔가를 결정해야할때 결정을 잘 못합니다. A와 B중에 하나를 고르는 단순한 문제임에도, A를 선택하면 B를 할껄하고 후회를 하고, 반대로도 또 후회를 합니다. 그래서 항상 고민을 하고 또 고민하죠. 하지만 결국 제가 선택한 것에 만족했던 적은 몇번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타인이 결정을 해주기를 원합니다. 혹은 타인이 아니고 내가 해야할 문제에 있어서는 정말 많은 고민을 합니다. 정말 단순하게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도 고민을 하죠. 그리고 후회를 합니다. 아 다른걸 선택할껄. 그러다보니 참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늘 후회를 하니깐요. 제일 편한게 다른사람이 이거먹자!하거나 이거하자!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내가 선택을 해야할텐데. 고민이됩니다. 저같은 성격도, 하나의 성격장애로 봐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