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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은 화를 잘 내지 않습니다. 그냥 너는 그렇구나 나랑 다르네 혹은 나랑 안맞네로 끝냅니다. 그런데 애들을 키울 때는 욱하는 때가 많습니다. 나는 참다참다 말하니 차분하게 말이 나오지 않고 애 입장에선 오늘 엄마 왜이래로 나오니 싸움이 됩니다. '옆집애다 옆집애다' 라고 최면을 걸면서 생활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합니다. 좀더 수양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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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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