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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부드럽고 무던하신 분들 참 부럽습니다. 저는 그저 싫고 좋고 의사표현이 확실할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공격적으로 느껴질때가 있나보더라구요. 저는 상대가 속으로는 싫으면서 괜찮은척 하며 참는 것보다 차라리 싫다고 솔직히 말해주는게 더 좋거든요. 아니면 가식적인것 같고 뒤로 딴생각 할 것 같고 사실을 알았을때 배신감 느껴져서요. 그래서 저도 남들에게 솔직하게 터놓고 좋다 싫다 표현하는데.. 얼마전 선배분이 제 혈액형이 제 동료 중 한분과 같다는 걸 알고 너무 놀라시길래 왜요? 하니까... 걔는 성격이 무던하고 좋잖아. 하시더라구요. 저는 아니라는 거죠. 악의를 갖고 행동한게 아니라도 저는 무던하고 성격좋은 사람은 아닌 사람이더라구요. 그치만 속으로 꽁하고 싫어도 좋은척 좋아도 싫은척은 도저히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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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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