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장애-무슨 일이든 결정을 못하는 나자신

여전히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결정을 잘 하지 못한다 음...결혼전에는 엄마에게 작은거라도 결정할 일이 있으면 물어보고 결혼후에는 늘 남편에게 물어본다 왜?결정할때마다 혼자서 해결을 못하고 의지하는건지...하긴 내가 독립성이 부족하긴 했다 부모님이랑 살때는 부모님이 알아서 다 해주다보니 나의 의견은 없었다 그게 좋았다 스트레스가 없었으니깐 아주 사소한것에도 스트레스를 잘받는 성격이라 결정하는것도 내게는 큰 숙제였다 지금도 남편에게 의지를 많이 하는것 같아서 늘 고민이다 혼자 스스로 결정하고 하고 싶은데 ...내 선택이 옳은것인건지 생각하다보면 이도 저도 아닌게 되는 나자신!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