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ego/84572005
성격이 모난 편이다. 그런데 그게 드러나는게 싫어서, 타인과 부딪히는게 싫어서 안 그런척 누르며 살아왔다. 하지만 나이가 드니 그 억누름도 어려워진다. 참을성도 줄어들고 화도 많이 난다. 그래서 자주 내 모난 성격이 표출된다. 나도 모르게 욕이 입밖으로 튀오나오고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는 일이 잦아진다. 결국은 이게 심해지면 성격 장애 아닌가 한다. 누구나 이런 걸 느끼지 않을까? 하며 내 스스로를 위로해 보기도 하지만... 성질을 부리고 나서 금방 아차하며 후회를 하지만 이미 늦었을 때가 많다. 이러다 혼자가 돼버릴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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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성격장애는 누구나 내가 가진 장애라고 생각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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