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낙천적도 성격장애?

얼마 전 친구들과 에행을 하기로 했다 내가 그 모임에 회장 겸 총무다 가는 장소는 제주도 선금을 먼저 보내고 며칠 전 잔금 청구하는 문서를 받았다 읽어보니 일주일 전까지 70% 당일 30%로 되어 있었다

잔금을 그렇게 보내라는 줄 알고 있었는데 입금날짜가 지났다며 연락이 왔다 왜 입장을 바뀠을까 의아해하며 계좌번호를 찾기 위해 문서를 다시 열었다그제야 다시 보이는 더 위에 적혀 있는 입금날짜 이미 한참을 지났다 왜 그태는 안 보였을까

이런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큰일에는 실수가 없지만 뭘 해도 꼼꼼히 읽어보고 정확하게 하는 게 없다 읽어도 엉뚱한데 읽지도 않는 경우도 있다 그래놓고 제 짐작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그러다 다른 사람에게 핀잔을 듣는다

도대체 왜 나사는 하나가도망갔을까?  이건 성격장애가 맞을까 성격이 아니고 유전자 결함인데 또 성격장애라고 멋대로 해석하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닐까?

팔리 나사를 찾아서 끼워야 하는데 어디에서 찾을까 왜 내게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