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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그러네요. 저는 남에게 관대하거나 너그럽지 못하다구요. 그 남에는 가족도 포함이랍니다. 칭찬할줄도 모르고 누군가 무엇을 해내면 인정해주지도 않는다는군요.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면서 더 잘하라고만 한답니다. 그래서 한번씩 주변 사람들과 마찰이 있는거라구요.
그저 너무 입에 발린 소리를 자주 하면 사람이 가벼워 보이고 진심으로 안느껴질까봐 자제하고 조심스러웠던게 절 인색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었나 봅니다. 제가 실수하는것을 워낙 싫어하다보니 남에게도 그래야한다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해왔던걸까요?
조금씩 고쳐보려고 칭찬도 해보고 긍정적인 대화도 하려고 나름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런 성격으로 오랜시간을 살아와서 그런지 딸의 눈에는 제가 여전히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부족하고 타인에게 엄격하게 구는 사람으로 보이나 보더라구요.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늙기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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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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