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업무 때문에 신경쇠약 걸릴 것 같습니다

공공기관에 일하게 됐어요. 좋은곳에  취직했다는 기쁨도 잠시 .....정말 매일 똑같은 업무로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수백번씩 같은 말을 하네요. 제가 무슨 앵무새도 아니고ㅠ

 너무 지겹고 재미가 없더라고요. 차라리 그냥 사무직이 낫죠 이거는 사무직도 아니고 현장직도 으니고... 진상도 민원인도 계속 상대해야 하며 솔직히 어르신들이 많이 와서 정말 지치더라고요. 그분들에겐 제가 첫만남은 되겠지만 저는 이미 같은 업무 오전에 몇 백 번을 처리했거든요 .

그래서 정말 신경 쇠약에 걸릴 것 같고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