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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요즘 아빠가 툭하면 눈물을 글썽이십니다.
차라리 화를 내시면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을 텐데, 가족 중 누군가가 사소한 일로 투덜거리기만 해도 금방 울음을 터뜨릴 듯한 모습이에요.
예전엔 TV 화면에 눈물 한 방울만 보여도 “저런 걸 왜 보냐”며 화를 내시던 분이 하루아침에 이렇게 변하시니 당황스럽습니다.
얼마 전 허리를 삐끗하셔서 한의원에 다녀오셨는데, 의사 선생님이 스포츠 테이핑까지 해주셨음에도 집에 오자마자 떼어내고 안티푸라민을 바르셨어요.
엄마와 제가 왜 떼었냐며 테이핑의 효과를 설명했더니, 아빠는 눈물을 글썽이며 “왜 화를 내느냐”며 또 금방 눈물을 터뜨릴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는 비뇨기과에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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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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