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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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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8월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때 당시 저는 초6이었고 죽음에 대한 개념이 딱히 없었죠.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죽음이 실감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괴로워 했고 그로부터 2년뒤 현재, 얼마전 제가 약 7년간 좋아하고 제 삶의 약 2분의 1을 같이 보낸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의 멤버 뷔의 반려견 연탄이가 강아지 별로 긴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게되었어요. 그때 저는 연탄이가 죽은지 약 1개월정도 뒤에 알게되었어요. 연탄이의 사망소식을 접했을때 자괴감이 들면서 아미인데 몰랐던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 뒤로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더욱 심해져 반려동물을 키우고싶어도 혹시나 강아지별로 떠나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평소에서 죽음이라는 단어와 연탄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머릿속이 멍해지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진짜 찢겨나가는 것처럼 힘들어요.. 제가 할아버지와 연탄이를 잘 보내주고 저의 트라우마도 이겨낼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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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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