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인 저는 하얀거짓말을 잘해요.

저는 남을 많이 의식하는 편이에요.

좋게 말하면 배려심이 많은거고 

또 달리 말하면 오지랖이 매사 발동을 해서 함께하는 사람들은 그만하라고

제발 오지랖좀  피지 말고 맘 깊숙히 

집어 넣고 꺼내지 말라해요.

 

저는 상대방이든 가족이든 싫은소리를 

잘 못하겠어요.

 

이쁘지않아도 이쁘다고 얘기해주는 편이고  제가 힘들지만 힘들지않다고 

괜찮다고 제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어른들이 늘  담에 밥한번 먹자 차한잔 하자 그냥 인사치레로 말하는 걸

저도 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약속을 지켜서 진짜 밥을 먹고 차를 사주기도 하지만 사실 약속을 지키는것 보단 그냥 흘려지나가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

 

또 저는 상대방이 서운하게 하거나 힘들게해서 화가내도 잘 내색을 안해요.

속으론 좀 속상해도 저로인해 분위기가 엉망될까과 꾹 참는 성격이에요.

그치만 이런 제맘을 누군가가는 꼭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어요.

대부분 ENFJ인 저는 선의의거짓말을 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