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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J 다정다감하게 때론 오그라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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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J 연락 스타일은  잘 들어줌♥

먼저 연락하는 편은 아닌듯하다.

혹여나 말 실수 하지않을까 신중해서 그런거 같다.

친구와 전화통화 할때면

내 이야기보다는 친구의 말을 더 많이 듣는다.

최근에 단짝 친구와 전화통화 한적 있다.

친구  어머님께서 많은 재산을 1남 3녀의 자녀중에서 아들에게 전부 줬고, 그로 인해 친구의 형제들은 불화와 불통이 시작되었다.

친구는 정말 많이 힘들어했다.

어머니께 누구보다 효도 많이하고 가까이 지내면서 많이 챙겨드렸기에 서운함과 배신감이 더더욱 크다고 했다.

하소연이라기 보다는 괴로움과 한탄을 토해내는듯했다.

1시간을 열심히 들었다.

정말 그 소식을 듣는 내내 마음이 답답하고 안타깝고 어떻게 친구를 위로해야할지 난감했다.

그렇게 친구의 속상함을 열심히 들어주면서 어떻게든 친구가 조금은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내가 그 입장이였더라도 나 또한  그렇게 힘들고 속상하고 화났을거라고 계속 공감해줄수 밖에 없었다.

특히나 안좋은 일일수록 어떤 조언을 해주는것보다 열심히 결청해주고 그의 맘을 잘 공감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때문인거같다.

 

또 가끔 아주 가끔은

나의 가족들과 연락할때는 오글거리는 맨트도 조금 사용하기도 한다.

가족 단톡방에서 하트 ❤❤❤

계속 날려주고 👄 입술 뽀뽀도 날려주기도 한다.

친정 언니들도 처음엔 당황스러워하더니

이젠 많이 익숙해졌는지 함께 ❤ 👄 날리고 있다.

어색함도 잠시일뿐 습관이 되어보니

저절로 애정표현이 옮아가는듯해서 나름 만족스럽다.

투닥이는 것보다는 어색하고 어설프더라도 조금은 오글거림이 필요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친구든 가족이든 더 많이 경청하고

공감하고

표현해야지 하는 이마음이 변하지 않고

잘 실천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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