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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P인 저는 사람과 문제가 생길때, 제 감정을 이해하지 않을 때, 매일 똑같은 것만 반복되는 일상에 스트레스 받아요

https://mindkey.moneple.com/enfp/83220720

엔프피는~ 활동적이고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죠. 뭔가 획일화된 것보다는 변화를 좋아하고요.

또한 감정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제 감정을 이해받기를 바라죠...

 

 

그래서인지 엔프피인 저는...

첫번째! 사람과의 관계에서 저만 배척당하는 기분이 들고,뭔가 제 생각과는 다르게 저를 대하면, 제 생각을 말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이전 회사 여자 동기가 3명있는데..

저보다 언니인 둘하고 참 잘지냈거든요.

그런데 그 중 한 언니는.. 잘 지내는 듯 하지만 저에게 약간 벽을 만든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뭐랄까... 다른 한 언니는 이것저것 잘 챙겨주기도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은? 제가 그렇다고 언니 둘을 차별한 것도 아니고

저는 두루두루 잘지내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뭔가 자존심이 상하거나 손해를 봐도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이 관계를 흐트리지 말자 하며 넘어갈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자꾸 그런게 보이고 쌓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더라구요 ㅠㅠ

 

물론.. 제가 그 상황을 다 물어본게 아니라 오해일 수도 있지만

그걸 대놓고 물어봤다 지금까지 잘 지내온 그 관계가 무너지는게 싫어서

스트레스 받아도 넘겨야할 때가 있는게 참.. 그렇더라구요.. 

 

두번째, 제 감정을 이해해주지 않을 때, 공감능력 제로!인 사람에게 스트레스 받아요.

 

엔프피들 특징이 공감능력이 높고 같이 공감하기를 바라다보니

감정적으로 무시하고 공감해주길 바라는 말에 공감은 커녕

그 상황 그대로만 바라보고 제가 잘못한 부분도 지적하는 사람들!!!

정말 너무 상처 입고 싫답니다... (특히 우리 신랑 말이에요!! 좀 공감 좀 해주라고!!!)

 

지난 여름 휴가 때도 아들이 실수아닌 실수를 했는데,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보다는 그 상황만 파악하면서 아들이 잘못한거라고 딱 잘라 말하는데...

그 상황도 본인의 생각에는 객관적으로 보며 아들이 잘못한거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아들 입장에서의 생각은 전혀 하지 않더라고요.. 그러면서 아들이 거짓말하는거라고 몰아세우는데..

정말 너무 열이 받아써요... 

아직 어린 아들은 억울해서... 눈물 뚝뚝... 

제가 사춘기 접어들려는 아들 마음 좀 헤아리며 말하래도,

자기는 감싸안고 이런거 안한데요.. 누가 감싸 안으랬어요? 하....

그저 아들 입장에선 그럴 수 있고 어린 마음에 실수도 할 수 있는건데...

 

진짜.. 자기 생각만 옳고 공감능력 제로!!! 그래서 아이 앞에서 엄청 다퉜더니..

울 아들은 또 엄마 아빠 싸우는게 싫으니.. 

자기가 다 잘못한거라고 잘못 알아들었던것 같다며 자기 탓을 하는데..

아들에게 미안하고, 아들이 상처입은게 화가나서 스트레스 받았네요. 어후...

 

상황보다 일단 감정을 좀 도닥이고 나서 상황판단하고 이야기해도 되잖아요? ㅠㅠ

 

 

세번째 엔프피인 저는 다람쥐 챗바퀴 돌듯 매일 반복적인 일상에 스트레스 받아요.

 

ENFP는 늘 새로운 일이 생기면 좋겠고, 뭔가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며,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죠...

그래서 업무를 함에 있어서도 좀 새롭게 즐거운 스타일로 일하고 싶고,

뭔가 생각지도 못한 업무가 떨어져도 그때 잠시 스트레스 받을 뿐 그 업무를 완수하는데

또 다른 원동력과 즐거움을 얻기도 하거든요.

집에서도 주말에 매일 집안일과 아이들 챙기는 것만 한다면 아마 폭팔할거에요..

그래서.. 정리가 안된 집안이 부끄럽고 스트레스지만,

그보다는 뭔가 주말마다 이벤트를 만들어 활동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린답니다.

 

 

요즘은.. 

정말 너무도 바쁜 업무에 감기몸살까지 와서 힘들지만.

그래도.. 뭔가 새로운 업무에, 그리고 대외적인 활동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원동력이 생겨서 다른 스트레스를 좀 풀고 있기는 하네요...

 

집에서 매일 반복적으로 말안듣는 아이들 숙제시키랴,

동영상 보는거 제어하랴, 학교 알림장 체크에 다음날 입을 옷, 가방 등등

챙겨야하는... 엄마로써의 반복적인 일상만 누가 대신 해주면

제 스트레스 지수가 확 내려갈텐데 말입니다. 하하하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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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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