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가 자주 받는 오해

ENTJ인 제가 자주 받는 오해는 냉철하다. 감정이 없다. 라는 오해인거 같습니다.

일하면서 팀원들과 같이 협업을 할때나 회의를 할때 저는 업무 처리를 위해 최대한 감정적인 부분을 배재하고 일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일처리를 위해 행동을 합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팀원들이나 동료들이 인간미 없다 냉혈한이다. 사람보다 너무 일만 생각한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업무 처리를 위해서는 당연히 감정적인 부분보단 일을 우선적으로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데...그런 모습이 이상해 보이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일적인 부분 외에 개인적인 얘기를 하거나 사적으로 만날때에는 상대방 얘기도 많이 들어주고 감정적인 부분들도 많이 해결해주려고 노력도 하는데...

그런 부분들은 생각 안하고 저렇게 얘기하는게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거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못견디겠다 이런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내가 실제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과 다른 얘기가 나오고 평가를 받는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내 갈길 가는게 답이다....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