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 대인관계에 대해, 궁금한 거 있어요!

이게 제 개인적인 성격인지, 아니면 다른 분들도 그런건지 궁금해서요. 

1번) 저는 친구가 별로 없어요 -친구와 지인의 경계가 명확하고 친구의 기준 자체가 매우 높은듯... 웬만해선 친구라고 부르지 않아요.

2번)반대로 지인은 많아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지인만 많아요. 그들은 저를 친구, 언니, 동생으로 생각하는 것 같지만... 저는 그냥 지인, 으로 생각할 때가 많아요.

3번) 내 생일을 친구, 지인 등에게 거의 말하지 않아요. 생일에 축하한다는 연락이 안와도 별 생각 없어요.

4번) 친구, 지인이 나를 안 챙겨도 신경 안써요. 나는 내가 챙기면 된다, 이런 느낌. 근데 저는 남들을 챙겨요. 모르는 사람이라도 불편을 겪고 있으면 제가 오지랖을 부려서 챙깁니다. 저를 희생하면서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은 왜 굳이? 아는 사람이야? 이런 반응. 기브앤테이크를 바라지도 않고, 고마워하거나 소소하게라도 보상이 오면 기분은 좋지만(그것도 막 기쁜건 아니고...) 없어도 그냥 아무 느낌 없어요. 

5번) 친구든 지인이든, 위아래-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아닌 건 아니다, 이야기 합니다. 그걸로 아는 사람끼리 너무하네~ 반응하는 사람 보면 아는 사람이니까 말하지, 모르는 사람이면 안보고 만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가요? 비슷하다고 느끼는 번호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