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같은 추진력...ㅜㅜ

일정이 정해진 기획일을 오랫동안 하다보니

 

일을 기획하고 마무리 결과를 얻기까지 스케쥴 대로

팀원 한명한명의 업무 시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좀더 효율적 결과를 위해 개인적인 희생은 당연시 됐고,...

 

문제는 집에서도 비슷했던거 같다..

 

아이들의 성장기에도 늘 결론이 있어야 하고,

결정을 내리면 앞뒤 가릴것없이 밀어붙였다..

 

퇴사를 한후

직장 동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나 힘든시간도 많았다고 한다..

 

우리집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런지..

 

예전처럼 시간을 다투는 일은 아니지만

아직도 일을 해결할때 기본적인 이런 성향은 크게 바뀌는것 같진 않다..ㅜㅜ

 

그렇지만 한편으론 편하기도 하다..

결론을 빨리 내리고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