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목표) 남편의 건강과 아이들에게 적극 투자하기...

ENTJ  성향

  - 독립적이고 대담한 성향 : 자기생각이 강하고 고집이 쎄다.

  - 계획적이며 목표지향적 : 추진력 또한 뛰어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함..

  - 논리적이고 이성적 :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 합리적 성향

 

전형적인 ENTJ 성향으로 

퇴사를 한뒤엔 특별히 새해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무언가를 목표로 세운다면 저돌적이고 최선을 다한는 성향으로 인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2023년은 아주 특별한 한해였다..

1.시모의 급작스런 죽음과 남편의 수술 그리고 공항장애와 함께 건강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2.큰아이와 작은아이 모두 직장을 다니다 큰아인 영국으로 박사를 하러 떠났고,

  작은아인 대학원을 다니면서 본격적인 작가로의 삶을 선택했다..

 

태양은 매일 떠 오르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지만

24년 올해는 두가지 목표를 세웠다...

 

1.남편의 건강회복

  - 지난 여름부터 시작한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

    이건 멘탈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 물론 육체적인 건강함도 좋아졌겠지만 스스로를 컨트롤할수 있는 힘이생겼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 야외서 걷기

   - 햇볕과 공기는 사람의 심리에 많은 영향을 준다..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되고, 크게 호흡을 하고 나면 작은 문제들은 정리가 된다..

 

 2) 근력운동하기

   - 60대를 넘으면서 오는 근력적인 손실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특히 수술후 멘탈의 문제로 체중이 20kg가까이 빠졌다.. 나이가 들어서의 감량은 근력의 손실을

     가져왔다...3회/주 꾸준한 근력은 자신감을 찾아주는 중요한 힘이된다..

 

 3) 건강한 음식 먹기

   - 퇴사후 하루 두끼로 식단을 조정했다.. 단백질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한 식사는

     소화력도 오히려 좋아지고 힘을 내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하다..

 

2.아이들의 위한 지원

  -평범하게 살아가던 아이들이 인생을 리셋하는 결정을 내렸다..

  -큰아인 농사를 짓다 공부를 뒤늦게 시작해서 출발선이 늦다... 본인의 길을

   결정하고 나이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고전분투중이다..

  -작은아인 평생 그림만 그리다 졸업후 취업을 했다

   2년간의 회사생활 후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 좀더 전투적인 인생을 다시 시작했다...

 

  - 출산후 나의 꿈을 쫒아 해외파견으로 긴연수를 다녀온적이 있다

    가족모두의 희생이 있었고, 그기회는 나에게 새로운 직업과 인생을 선물해 주었다.

    스스로의 길을 돌아서라도 찾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28년간 직장생활로 소홀했던 아이들에게 

   올한해는 그 빚을 갚기위해 최선을 다하는게 나의 목표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