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제는 돌발적인 상황과 계획대로 안되는 상태가 싫지요

계산해서 하루하루를 채우고 일주일 한달을 보내는데..

갑자기 이러저러한 예측하지 못한 돌발상황이 생기면 너무 싫지요.

 

미리미리 가족행사등도 서로 얘기해서 몇주전부터 계획해주면 좋겠는데

갑자기 일자바꾸거나 하는거 짜증스럽구요 ㅎㅎ

그걸 아직도 안도와주는 신랑입니다 ㅋ

 

앗 날씨좋다 어디가자

갑자기 이러는거 정말싫다죠..

 

내신공부하고 하는데 계획안하는거 너무 싫어요.

내가 목표하는 게 있다면 이때쯤 이시기쯤 무엇을 하고 이것을 완성해서 확인한다.

뭐 이런 로드맵이 있어야 해요.

 

커뮤니티 소통왕의 경우에도 게획하에 어느날까지 어느정도를 적고 게시글을 대략 이런저런 내용들을 한다 라는  세밀하진 않아도 어느정도의 계획을 가지고 하겠다고 다짐하며 참여시작댓글을 달거든요..

 

근데 고민이 생겼는데..

이런 계획왕인 엔티제인 제가..

나이가 들어 갱년기에 들어가니 깜빡병에 들어 뭔가 중요한게 있었는데 그게 뭐더라 하면서 까먹는다는 거죠 ㅎㅎ

일상적인 루틴으로 이루어진 일들중에서도 출석이벤같은거 보면서도 잊어먹고 정작 눌러 확인해야 하는 것을 안하고 지나칠 때도 있다죠..

 

이런게 참으로 더 스트레스가 쌓여가더라구요 ㅋㅋ

엔티제라 계획대로 안되서 더더욱 스스로 자괴감들며 힘들어지네요.

저만 그러는 현상인가요 

엔티제중에서 저와 같은 경우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