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인 척! 공감하는 척!

사람들이 살면서  하얀 거짓말도 하면서 살아야 할 때가 있지요.

저는 ENTJ 굉장히 솔직한 편인데  사람들이 무섭다고 하고, 차갑다는 소리를 듣다보니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하얀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생겨버렸어요.  솔직히 팩폭 달인이거든요.

언젠가부터  공감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공감하는 척,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척하는  무슨무슨 척~~~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어요. 속으로 전혀 공감도 못하면서 말이지요.  머리 스타일이 바뀐  친구가 이쁘냐고 물어보면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이쁘다고 말해주고  있는 저를 보면 너무 웃기기도 해요.

솔직히 말하는 것보다  진심인척 해 주다보니  주변에서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하얀 거짓말도 필요한가봐요.

이러다가  하얀거짓말의 달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이건 재미로 보는 각 유형별 하얀 거짓말이래요.

저 ENTJ인데  스트레스 안 받아라는 거짓말을 한다는데 이건 땡~~~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을 매일같이 하는 것 같은데요.  ㅎㅎ

스트레스 홍수에서 살고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