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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25년간 직장을 다녔습니다..
중간에 출산휴가도 있었지만 거의 쉰다는 건 엄두도 못냈었죠..
아침 8시 출근에 저녁 7시 퇴근도 늘 힘들었고
출장은 비행기 오고가는 시간을 빼면 미팅만 겨우 하고 왔답니다..
물론 일도 재밋었고
성격상 늘 새롭고 도전하는 삶을 즐기기도 했어요
어느날 무리하게 일을하면서 번아웃처럼 몸에 신호가 왔답니다..
메니에르라는 소리가 분산되고 어리럼증을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났어요
마침 큰아이가 대학을 졸업하던해라 일을 그만두고
그동안 소홀했던 집안일은 하면서 휴식을 취하게됐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후회를 했는지.....
돈을 번다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소유하고 가지고 있었는지를요.
특히나 잦은 출장으로 나를 꾸미느라 갖게 된 물건이 너무 많았어요
우선 옷과 신발 그리고 가방을 정리했답니다...
그리고 수많은 전자제품들...전자렌지 정수기 오븐은 버리고
자연에 피해를 덜주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그런 삶을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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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보고
신고글 가볍게 살아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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