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래된 영화죠..(2006년 개봉) 사무실에서 단체로 보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다시 보기도 했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녀는 세계적인 잡지사 "VOGUE"의 편집장이예요
그녀의 말한마디에 세계 유행이 움직이죠. 옷, 안경 구두 그리고 칼라까지...
그래서 그녀는 쉴수가 없어요
쉬는 순간도 고민을 하며 일을하죠..오로지 일 그녀의 머리속은 "늘 일"로 그득차 있어요
그런 그녀에게 제일 큰 고민은 "가족"
이혼을 결정해도 늘 아이들을 위해 표현은 못해도 마음에 결려하죠..
추진력이 있어 밀고 나아가는 강한 힘이 있어도
가까운 이들 가족이나 친한 친구에겐 끝없이 희생하고 모든걸 내어주려고 합니다.
츤데레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개인적으로 메릴 스트립의 연기는 늘 어떤 틀을 갖고 있어서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이 영화에서의 그녀는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역을 그녀만의 눈빚과 거들먹거림으로 해내죠
아마도 ENTJ 성향의 여자분들이라면 이해하실거예요.
물론 저의 모습도 비슷하게 투영이 되기도 해요..
예전 MBTI가 나오기전 했던 FACE BOOK 검사가 있어요.(2017년)
오래된 자료인데 지금도 비슷한거 보면 성향은 그닥 변화는 없는거 같아요
저의 성향은 오랜시간이 지나도 별 변화가 없어요
일에 대한 열정,
지적 호기심에 대한 탐구,
많은 말보다는 듣는 일에 익숙함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사람을 많이 사귀지는 않지만
내 사람에 대한 진실성과 무한한 지원만큼은 변함이 없는거 같아요..
대부분 ENTJ 여자 성향은 너무 강하고,
리더로써 공감대가 적다고 하지만
실제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책임지려는 마음이 강해요..
한번 맺은 인연은 무슨일이 있어도 끊어내지 않죠.
그래서 따르는 사람이 많아요
특히 여자 후배들일 경우 모델로 삼는 경우가 많죠..
본인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본인에게 엄격해지기도 하고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토석을 다져놓으려고 많은 노력과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기도 해요..
그렇다보니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오히려 오랜시간이 걸리기도 해요
그런 시간을 이겨내면
적그적인 지지와 사랑을 보내요, 성장을 도와주고, 강하게 푸쉬하기도 하죠..
아닐경우는 단칼에 관계를 정리하는 무서움도 있어요
특히 남녀의 관계는
미친듯이 사랑하지만 관계를 끝내면 뒤돌아보지 않죠....미련조차 갖질않아요
이러한 사람과의 관계성이 아마도 겉에서 보면
단호하고 인정머리 없다고 느껴지지만
마음 깊은 속에는 사람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ENTJ여자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생각해요..
작성자 장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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