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 항상 자신감이 충만 하고 자신의 목표달성과 성취감에 가치를 두고 행복감을 느끼지요.
무슨 일을 하든지 장기적인 계획과 비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러한 성향은 일 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형성 하는것에도 영향을 줍니다.
ENTJ인 저는 가치관이 같은 사람.
공통적인 관심사를 가진 사람.
저를 인정해 주고 저의 능력을 끌어
올려주는 사람.
지적 호기심을 채워 줄수 있는 사람.
서로의 추구하는 이상 이 같은 사람.
이런 사람 이라면 진정성 있는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저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에 아까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설령 전기 스파크가 튀듯 마음에 불꽃이 확 이는 것을 느꼈더라도 저는 '시간' 이라는 것을 투자해 저의 느낌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입니다.
사실 첫인상이 좋으면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고 나와 가치관은 비슷 할까?
나와 정신적인 교감은 잘 맞을까?
궁금한 것도 많아지고 알고 싶은것도
많아 지지요.
그리고 정말 저의 이상형 이면 그사람의 호감을 얻기 위한 플러팅을 하겠죠.
ENTJ인 저의 플러팅 방법은
겨우내 꽁꽁 언 땅이 봄이 되면 조금씩 녹듯이 시나브로 마음을 훔칩니다.
무릇 마음을 훔치는 것엔
맛있는 음식으로 공략 하는게 최고죠 ㅎ
예쁘게 정성 들여 만든 샌드위치랑 따뜻한 차 한잔 만들어서 같이 나눠 먹는
기회를 가끔 만듭니다.
이때 상대방이 부담 갖지 않게
"제 간식 만들면서 조금 넉넉하게 만들었어요" 라는 이말은 꼭 해줘야 해요.
왜냐구요? 혹시나 마구 들이 대는 여자로 보여지면 안되니까요~.ㅎ
우리나라 정서는 밥 한끼나 음식 한번 같이 먹는데서 없던 정도 생기게 되죠.
그다음엔 상대방이 제일 잘하는 것에
대해 칭찬을 하며 추켜세웁니다.
예를들면 "저는 **씨 처럼 할려고 해도 잘 안되던데 어떻게 그렇게 잘하세요?
와 진짜 최고예요!
시간 되실때 저도 꼭 배워보고 싶어요"
칭찬도 하고 나중에 배움을 핑계로 좀더 가까워 질수 있는 기회 까지 ㅎㅎ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상대방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상대가 나에게 호감은 있는지 등을 캐치하고 상대도 호감을 보인다면 가벼운 농담과 유머로 때로는 눈마추며 함박웃음 까지 더해서 마음의 무장을 해제 시켜야죠 ㅎ
그런데 이글을 쓰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가 지금 하는 말들은 사실 별것 아닌 행동들 인데 글로 풀어 쓰니 제가 무슨 플러팅의 선수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들어서 혼자 막웃었네요 ㅎㅎ
사실 정말로 호감이 있어 인간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 이라면 상대를 의도적 으로 플러팅 하기 보다는 사소한 것의 표현 이라도 진심을 담아 전하는 것이 상대의 마음을 얻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저의 플러팅 방법을 공유해봅니다.
쌩텍쥐베리의 어린 왕자는
이렇게 말해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일......순간에도 수만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내가 좋아 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건 기적 이란다"
작성자 보랏빛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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