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의 두드러진 성향중 하나가 통솔력이 있고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력이 강합니다.
그러다보니 주도적인 성향이 강해서 때로는 지배적이고 고집스러울 때도 있어요.
이것은 ENTJ의 장점 일수도 있고 동전의 뒷면처럼 단점이 될 때도 있습니다.
생각대로 따라와 주지 않는다던가 일을 함에 있어 완성도가 떨어지면 불만을 표시 할때가 있지만 제가 금기처럼 여기고 말하지 않고 또 ENTJ 제가 '해서는 안되는말' 로 생각 하는것은
"이것도 하나 제대로 못하니?!"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말은 제가 처음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들었던 말입니다.
일 처리가 미흡했던 저에게 선임자는 짜증섞인 말투로 저에게 저말을 내뱉었고
그말은 제 가슴에 비수로 꽂혔지요.
이것도? 이것도..?라고?
몇날 며칠을 들은 말을 곱씹으며
아! 나는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구나..
제가 너무 쓸모 없게 느껴지고 무능하게 느껴지고 자신감도 사라지고 의욕도 상실하고 낙담 하게 되면서 퇴직을 생각 했었어요.
그때 부모님께서 "옛말에 물좋고 정자 좋은 곳은 없단다. 일이 미숙한건 니가 좀더 열심히 배우면 될 일이니 견뎌봐라 어느 직장인들 별 다르겠냐 " 라고 하셨고 그이후 저는 주머니에 작은 수첩을 꼭 가지고 다니면서 알아야 할것 배워야 할것은 저만의 방법으로 메모를 해두었어요.
집에 오면 적어둔 것을 읽어보고 복기하고...일취월장 이란게 이런건가? 라고 생각이 들만큼 실수하는 일도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이후 원만하게 직장생활을 할수 있었지만 그때 들은 그 한마디말이 준 상처를 제가 너무나 잘 알기에 전 나중에 라도 저 말은 절대 하지 않아야지 라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죠.
우리는 삶속에서 자의든 타의든 타인에게 말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지요.
가시돋친 말들은 가슴에 박혀 상처를 남기고 그 가시덤불은 무수히 커져서 한사람을 가시덤불 속에 가둬 버릴수도 있어요.
말은 입에서 3초, 마음에서 3년 이래요. 한마디의 말이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죠.
그래서 말은 신중하게 또 신중하게 해야 될것 같아요.
말은 삶이고 인격 입니다.
예전에 읽은 글 중에서 기억에 남아 있는 글을 공유 하면서 해서는 안되는말'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나는 잘 배운 사람의 다정함을
좋아 한다.
학력의 의미가 아니고 그냥 반듯하게
자라서 본인이 하는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들릴지 한번은 더 생각하는
그런 공감, 능력적 잘 배움 말이다."
작성자 보랏빛엽서
신고글 ENTJ 해서는 안되는 말을 하는건 듣는사람의 가슴에 비수를 꼽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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