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entp/38011940
우선 저는 잘 안 웁니다.
간헐적으로 울 때가 있기는 한데, 곰곰 생각해보면 속에 눌려있던 것이 임계점을 넘을 때 눈물이 나는 것 같습니다. 크게 우는 것도 아니고 눈물이 흘러서 한동안 닦아내야 하는 정도이기는 한데, 그때는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스스로에게 무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나서야 내가 많이 힘들었나보다 깨닫게 됩니다.
다행인 것은 잘 안 운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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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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