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로고
메뉴 버튼

내 어디가 좋은데? 고백받으면 궁금해하는 ENTP

상세페이지 메뉴
https://mindkey.moneple.com/entp/79112387

안녕하세요^^

 
오늘은 ENTP가 고백을 받으면? 어떤 반응일지!!!! 말해보려고 해요^^ 
 
 
다들 자신의 MBTI가 맘에 드시나요?
저는 제 엠비티아이 ENTP가 정말 좋아요!! 
그냥 좋아요 뭔가 영어 조합도 멋있지 않나요?
E.N.T.P ㅋㅋㅋㅋㅋ
자기애가 강한 ENTP 엔팁이라 재수없는 발언도 많이 하지만
(재수없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남들이 재수없다고 함ㅋㅋ)
그래도 저는 제 엠비티아이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너무너무 좋아요 ㅋㅋ
 
 
ENTP 특징
 
 
 
E(외향형) 84% ㅡ 외향적이고 사람을 좋아하고
N(직관형) 78% ㅡ 상상력이 풍부하고
T(사고형) 91% ㅡ 논리적 & 분석적이고 
P(탐구형) 63% ㅡ 개방적 & 즉흥적
 
 
 
ENTP 특징 딱 보이죠 
 
 
ENTP는 
 
활발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서 매번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늦게 자고
 
ENTP 하면 변론가 아니겠어요 
 
논리적이고 분석적이고 토론하기 좋아하고(자기 관심사 범위만)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물음표 살인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아주 좋아하고 
 
아주 개방적이고 구속과 간섭을 싫어하는 
 
날 통제하지 마!!!!! 나는 나야!!!!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할거야!! 아무도 날 방해할 수 없어 ㅋㅋㅋ짱구 마인드 ENTP입니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고집도 엄청나게 세고 호기심은 말해뭐해입니다 
호기심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강하거든요 ㅋㅋㅋㅋ
(어째 특징이 다 단점처럼 보이네요..? 그래도 저는 제 특징이 좋아요 ㅋㅋㅋ)
 
 
 
 
자 이제 ENTP가 고백을 받으면 어떤 반응일지 말해보겠습니다
 
 
 
 
흠... 근데 사실 저는요 
고백을 받은적보다 제가 고백 한적이 훨~~~~~씬 많거든요?
(이유는 뻔하죠 고백 받기까지 참을성 없고 좋아하면 노빠꾸 그냥 들이댑니다 ㅋㅋㅋ)
 
 
그래도 잘 기억을 떠올려서 적어볼게요
 
 
 
 
ENTP가 고백을 받았을 때 반응 
 
 
 
첫번째 - 생전 처음 보는 관심없는 남자가 고백했을 경우 
 
 
 
음 일단 제가 중학생 때 일화를 들려드릴게요 
와.. 이게 언제죠 ㅋㅋㅋㅋ 근데 어쨌든 !! 그 때 처음 고백을 받아봐서요 
저는 여중 출신인데요 
초등학교 때 친했던 남자애들이 남중을 가면서 서로 찢어졌는데
학교 끝나고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제가 친했던 남자애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온 처음 본 남자애들을 데리고 온거예요 
 
 
음. 처음 본 남자애들이 4명정도 있었는데 
거기서 저를 유독 빤히 쳐다보는 남자애가 있었어요 
그 애는 눈꼬리가 올라갔고 남성스럽게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저를 빤....히 쳐다볼 때 화나보이고 째려보는 것처럼 보였죠 
헤어질 때 집에 데려다준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봤는데 ㅋㅋㅋㅋㅋㅋ)
 
 
집에 가는 길에 아무 말도 안하는거예요
제가 물어봤죠 
너 아까 나 왜 자꾸 쳐다봤냐고 
귀여워서 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여기서 자기애 상승했었죠)
아 그래~? 귀여워서 쳐다봤구나^^  
근데 왜 나한테 말 한마디도 안걸어? 나한테 할 말 없어?
집에는 왜 데려다준다고 했어? 나 좋아해? (ㅋㅋㅋ취조 수준이죠 고백 유도인줄)
 
 
그랬더니 저한테 나 너 좋다고 사귀자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역시 예상은 했죠 ㅋㅋㅋㅋ 근데 그냥 유도심문 한 느낌 ㅋㅋㅋ 
 
그때부터 물음표 살인마 시작됩니다 
내가 어디가 좋은데????
뭐가 귀여웠는데????
내 성격이 털털해도 내가 좋아????
나 하나도 여성스럽고 귀여운거 없는데도 나랑 사귈거야???? 라고.. 다다닥 물어봅니다 
 
 
저는 고백을 받으면..... 사실 막 기쁘다? 행복? 놀람???? 그런 감정이 잘 안들어요 
왜냐면, 이미 상대방하고 몇 마디 나눠보고 표정을 보면 알거든요 
아 얘 나한테 고백하겠구나 얘 나한테 관심 있나봐 이렇게요 
고백 받으면 좋긴 하죠 ㅎㅎ 누군가 날 좋아해준다는게 좋잖아요 
근데 막 놀라고 부담스럽고? 그런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좋아요 ㅋㅋ 얼굴이 제 스탈 아니여도 일단 알아가보자!! 이런 생각이 들어요 
 
 
 
두번째 - 친한 사이에서 고백 받은 경우 
 
 
 
중간중간 고백 받았던적이 몇 번 더 있긴 했지만 첫번째 일화랑 비슷해서 생략할게요 
두번째 다른 유형으로 고백 받은 일화를 말씀드리려고 해요 
제가 대학을 막 입학하기 전에 인터넷 카페에서
얼굴도 모른채로 같은 과 가는 애들이랑 단톡방으로 친해지는 그런게 있었거든요 
이름이랑 사는 지역만 알고.. 얼굴은 프로필 사진으로만 확인 가능했었어요 
그렇게 한 남자애랑 말이 잘 통해서 개인적으로 톡도 하게 됐고 밤마다 전화를 했어요 
 
 
걔가 저한테 다음에 대학 입학하고 만나면 
같이 운동하자 그러고 완전 친구처럼 털털하게 대하더라구요 
대학가서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이성친구가 생겨서 좋았어요 
시간이 흐르고 단톡방 애들이랑 실제로 다같이 만나서 
술도 먹고 노래방도 가고 신나게 놀고나서
대학을 입학했고 그 남자애랑도 매일매일 붙어다녔구요 
서로 못볼꼴 볼꼴 다 본 ㅋㅋㅋ 그런 흔한 동네친구 같은 느낌 ㅋㅋ
매일 붙어다니면서도 걔랑 저는 딱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죠 
 
 
근데 어느 날 술 가득 먹고 그 남자애가 기분이 안좋아보이더라고요 
저더러 집에 언제갈거냐고 ㅋㅋ 자기랑 나가서 따로 술한잔 하자네요?
왜저러나 싶어서 뭔일 있냐고 물었더니 자기 얘기좀 들어달래요 
그래서 따로 나와서 둘이 술을 먹었죠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저더러 좋아한다고 하는거예요..... 억 .. 뭔 소리래..? 했죠 ㅋㅋ 
얘는 그냥 친군데... 나랑 단짝 이성 친구인데???? 날 왜 좋아하지???
 
 
 
여기서도 살짝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 놈의 호기심은 ㅋㅋㅋ 못참겠더라고요 
날 왜좋아하는데???? 너가 날? 왜?????
내가 너한테 뭐 했어?? 우리 친구인데 왜???? 언제부터 좋아했냐 등등 질문세례가 이어집니다
단순히 궁금해서 그래요 ㅋㅋ분명 친구라 생각했는데 어느 포인트에서 날 좋아하는건지
남한테 보이는 제 매력이 뭔지 알고 싶어요 그게 다예요 
 
 
 
ENTP는 고백 받고 이런 생각과 행동을 합니다 
 
 
 
나에게 관심이 있는 남자는 어차피 고백을 해올거란걸 대략 눈치 챕니다 
그래서 그 남자가 고백하는 상황보다 
왜 나한테 고백을 한 것인가? 이걸 중점을 두고 대화를 해요 
 
 
관심이 있는 남자든 관심이 없는 모르는 사람이든 친구든
저에게 고백을 해오면 내 어떤 점이 좋나 물어봅니다 
좀 과할 정도로 묻는 것 같아요 
남들은 속으로 생각하겠지만 저는 물어봐야 직성이 풀려서요 
왜 좋은지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내가 이런데도 앞으로도 나 감당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대답이 괜찮으면 연애를 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나는 너의 이런 점이 좋다! 말해주면
아무리 친구라도 내가 호감이 없더라도 저는 연애를 시작해요 
연애를 시작하는 이유는? 호기심입니다 
이 남자랑 친구였을 때 잘 맞았으니 연애해도 잘 맞지 않을까? 
연애하면 또 다른 모습이 있으려나? 싶어서 연애를 해요
이 남자는 날 잘 파악했군 내 단점까지도 좋아해주는군 
앞으로도 믿고 같이 이어나가도 되겠구나 싶고요 
내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나한테 고백을 한거구나 싶어서 뭔가 확 끌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냥 너가 좋아, 이유가 있나? 그냥 좋은데 라고 한다면..
고백을 거절합니다 
매력이 없어서요 그냥 좋다는게 세상에 있나요?
ENTP 특징 여기서 나옵니다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ENTP라서요 
근데 그냥~ 그냥 그런게 있어~ 이러면 흥미가 팍 식어버립니다 
별로 진지해보이지도 않구요 나한테 뭐 원하는게 있어서 고백했나? 괜히 의심만 들더라고요 
 
 
 
이렇게 ENTP는 고백을 받았을 경우 
 
부담스러워하거나 피하게 되거나 하지 않아요 
하다못해 싫어하는 사람이 고백을 해오더라도 
난 이 사람을 싫어하는데 이 사람은 내가 좋다고 하네? 
신기한데? 날 왜 좋아하지??? 하며 호기심이 발동하거든요 
 
 
싫어하는 사람이 날 좋다고 하면 
그 사람을 싫어했던 감정이 중화되면서 
오히려 새롭고 좋은 감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게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걸 도전하고 추구하는 특징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결론! 
 
 
 
ENTP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상대를 알아가기도 전에 
바로 고백을 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상대에게서 고백을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ㅋㅋㅋㅋ 
먼저 불도저처럼 다가가거든요 
물론 상대방한테 한번에 딱 느낌이 오는 뭔가가 있을경우에만 좋아합니다
저는 멀리서 지켜만 보는 짝사랑을 정말 싫어해요..
내가 좋으면 고백!! 포기란 내 사전에 없다 ㅋㅋㅋㅋ 
사랑은 쟁취하는거니까요~ 
상대방이 싫다고 거절하면(누가봐도 명확히 거절하고 가능성 없는경우)좋아하다가도 접기는 하지만 
많이 좋아하는 경우엔 포기란 내 사전에 없다 나와버립니다 ㅋㅋㅋㅋ 
 
 
 
그 이외의 관심 없거나 친구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고백을 해오면 
공통된 반응은 줄곧 말씀드렸듯이 
 
 
어떤 상황에서 내 모습에 이성적 감정을 느낀건지?
내 어떤점이 가장 좋은지?
내 장점과 단점까지 이해해줄 수 있는가?
 
 
대답을 들어보고 연애 여부를 판단하고 
고백을 받았다고 해서 상대방이 싫어지거나 
크게 놀라거나 부담스러워지고 멀리하고 싶고 그런건 없네요 
오히려 내 장점을 알아봐주고 좋아해줘서 
또 단점을 품어줄 수 있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사람을 볼 때 외모가 아닌 마음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상 ! ENTP가 고백을 받았을 때 반응이었습니다
고백 받는건 언제나 ~ 좋고 또 떨리는 일이죠 
 
 
너의 이런 점이 너무 사랑스러워🩷
너의 단점마저도 난 사랑해줄 수 있어🩷
오늘도 여전히 널 사랑해🩷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용기내서 말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난 널 영원히 사랑할거라고 한마디 건네주세요 
행복한 하루로 시작과 웃음 짓는 얼굴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을거예요^^ 
다들 행복하세요🩷
0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다우니향기

신고글 내 어디가 좋은데? 고백받으면 궁금해하는 ENTP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