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 유형은요...
ESFJ 유형의 또다른 별명은 "친선도모형"이예요.
다정하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ESFJ들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타인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타인을 돕고 봉사하는 것에 가치를 두는 성격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서는 것이 바로 ESFJ 유형들이랍니다.
ESFJ 유형들은 타인이 자기 자신으로 인해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는 것에
큰 희열과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해 나의 시간과 감정을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사교적이고 친절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누구에게나 친절한 편이고 사람을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다가가는 편이예요.
그렇다보니 ESFJ들의 습관적인 친절과 누군가를 좋아할 떄 나타나는 친절을 구분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누군가에게 관심이 생겼다는 것을 저 스스로가 알아채기도 전에
주변 사람들이 먼저 눈치를 채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ESFJ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보이는 반응
✔ 좋아하는 사람 근처를 맴돌며 존재감을 드러내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이 자꾸 보고싶어지지요.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상대방의 모든 것이 궁금하고 알고 싶어지고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나의 존재를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게 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중고등학교 시절에 관심있는 사람 앞에서
별 일도 아닌 일에 크게 웃으며 오버하기도 하고
리액션도 크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ESFJ 유형들은 원래부터 리액션이 좋은 편이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잘 호응하는 편이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 행동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웃음도 많아지구요.
나의 리액션에 상대방이 신이나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관계가 더 발전된 것 같다는 행복한 상상을 하기도 하고
내가 열심히 호응해도 상대방이 별다른 반응이 없으면
괜시리 시무룩해지기도 하는 ESFJ 랍니다.
✔ 평소에는 하지 않는 실수를 하기도 해요!
ESFJ들은 스몰토크의 강자들이기 때문에
낯선 사람과도 어색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대화의 흐름을 이끌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 줄 아는 ESFJ들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긴장해서 몸이 굳어버릴 때가 있답니다.
평소에는 수다쟁이로 통할 정도로 하루종일 조잘대는 저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말수가 적은 부끄럼쟁이가 되기도 하지요.
저는 사실 긴장을 잘 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겉으로는 티가 잘 나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예요.
그런 저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면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말도 버벅이게 되고
행동도 삐걱대며 부자연스러워질 때가 있어요.
그렇다보니 평소에는 잘 하지 않는 실수를 연발하는 경우도 있지요.
ESFJ들은 계획형(J) 이다보니 은근히 완벽주의 기질이 있어서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해요. 특히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더더욱이요!
하지만 뭔가 어색하고 잘 풀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게되면
금방 주눅이 들고 자신감을 잃기도 한답니다.
✔ 정말 잘 챙겨줘요!
ESFJ 유형들은 원래부터 다른 사람을 잘 챙기는 사람들이랍니다.
그런데 그 대상이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러면 평소보다 더더더더 많이 챙겨주는 것 같아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ESFJ 유형들은
타인이 자신으로 인해 기뻐하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해 나의 시간과 감정을 소비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아요.
그런데 챙겨야 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럴 때는 바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변신합니다.
목이 말라보이면 자연스럽게 마실 것을 챙겨주고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게 될 때는 자연스럽게 냅킨을 챙겨주고요.
좋아하는 사람이 말하는 것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상대방이 필요로 할 때가 되면 은근슬쩍 챙겨준답니다.
갖고 싶어하는 물건이 있으면 바로 검색 들어가고요.
어떻게든 구해서 선물해주는 편인 것 같아요.
상대방이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제 기분이 좋아지네요.
ESFJ들은 세상만사에도 다양하게 관심이 많은 편이라
상대방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웬만하면 잘 맞춰주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과 무엇인가를 같이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서
상대방의 관심 분야를 찾아보다가 오히려 제가 덕후가 되어버리기도 한답니다ㅎㅎ
다른 분들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
작성자 그루잠
신고글 ESFJ는 좋아하는 마음을 잘 숨기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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