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때 화가 확 나서 화내고 뒤끝고 좀 있는 ESFJ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사실 ESFJ인 저는 그때그때 화나는 타이밍에 화를 확 내는 편인거 같아요. 

그래서 화를 내고 나면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또 꽁하고 뒤끝이 좀 있어요... ㅎㅎㅎ 화를 냈다고 냈지만

또 상대방에 보기엔 그렇게 심하게 낸게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이번 게시판에 적으면서 했네요

그래서 그런지 뭔가 아주 심하게 말을 하는 경우는 없고 제 분에 못 이겨 화를 확하고 내는 거 같아요

그러다가 또 주변 상황을 살피고 주변 사람들의 생각도 하게 되면서 눈치를 보게 되는 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뒤끝이 있어서 쿨하게 탁하고 떨쳐버리진 못하게 되고요

화내는 걸 표현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또 화냈다가 후회하고 또 뒤끝도 있는 저... ^^;;;

이상하기도 하고 또 이런게 사람이지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