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esfj/14692087
이 주제를 보고 한참을 생각했어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때 제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결혼전에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때는 상냥하고 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뭐든 맞춰주려고 했던것 같아요.
결혼18년차 지금....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때 내가 어땠지?
생각해봅니다.
여전히 상냥하려고 하고 상대방에게 맞춰주려고 하는 듯 합니다.
근데 결혼전과 후의 차이라면
결혼전엔 내가 그다지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좋아서 그런 행동이었던 것 같아요.
결혼후 지금은 현실이 힘들어서 그런지 저절로 나오지는 않는 것 같아요.
좋은 관계 유지하고자 노력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글 쓰는 지금 이순간 생각난게..
앞으로는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네요.
나를 웃게해주고 내가 웃을 수 있는 사람~~
역으로 저도 사람들 웃게 해주는 그런 만남을 이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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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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