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팅이란?
여러분들, 요즘 플러팅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플러팅(Flirting)은 '희롱하는, 시시덕거리는, 장남삼아 연애하는'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희롱한다는 의미보다는 호감을 표시한다는 의미로 표현되고 있어요!
쉽게 말해서 상대방의 호감을 사기 위해 칭찬 등의 멘트를 하는 상황을 말하는데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가볍게 호감을 계속 표현하면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원하는 행위를 하는 것, 예를 들면 가벼운 윙크나 눈 웃음, 의미 있는 농담같은 행동을 하는걸 말해요.
요즘 인터넷을 찾아보면 플러팅 잘하는 법, 플러팅 멘트 같은 것도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 ESFJ들은 누군가의 미묘한 변화도 찾아내는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어요!
이미 잘 아시겠지만 ESFJ들은 사람을 참 좋아해요.
기본적으로 정이 많고 타인의 감정을 민감하게 캐치하고 깊게 공감하는 능력이 있어요.
동정심도 많아서 무거운 짐을 들었거나 길을 헤매는 사람처럼 신경 쓰이는 사람을 만나면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않아요.
타인에게 관심이 많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타인의 사소한 변화도 잘 찾아내는 편이예요.
저 같은 경우는 외적인 것에 관심이 없는 편인데도 상대방이 머리를 조금 잘랐거나, 화장법을 좀 바꾼 것도
바로 알아보겠더라구요. 미묘한 부분이라도 평소와 다르다는 점이 되게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 ESFJ들은 타인의 생각에 민감해요!
기본적으로 타인의 생각에 민감하다보니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예요.
그렇다보니 타인의 감정 변화나 니즈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빨리 알아봐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을 좋아하잖아요?
ESFJ들은 거의 뭐 타인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달인이라고 볼 수 있죠.
저 학생 때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해봤는데
참 이상하게 하는 알바마다 자꾸 사람을 대면하는 업무로 포지션이 계속 바뀌더라구요.
예를 들면 주방 접시닦이 알바를 한다->홀로 바뀜.
영화관에서 상영 끝나면 청소하는 알바를 한다->고객만족센터로 바뀜...
그냥 ESFJ들은 사람 좋아하는게 티가 나나봐요ㅎㅎ
** ESFJ들은 플러팅의 달인이다??!!!!!!
저는 스몰토크에 강한 편이예요.
소개탕 같은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정말 1도 이해할 수 없어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낮고(거의 없고), 이야기꺼리를 쉽게 찾아내는 성격이다보니
처음보는 사람과도 쉽게 친해질 수 있어요. 아!! 대신 깊은 관계가 되는건 나중 문제예요ㅎㅎ
이건 저만의 특징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맘에 없는 말을 잘 못해요.
근데 또 상대방의 장점을 잘 찾는 편이거든요.
이렇다보니 제가 예쁘다고 말하면 진심으로 예쁘다고 생각하는거고,
멋지다고 생각하면 진짜로 멋지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아무래도 이렇게 리얼 진심을 담아서 칭찬하다보니 상대방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저와 오랜 시간을 보낸 지인들이야 제 성격을 잘 아니까 별 문제가 안되는데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걸 플러팅으로 오해를 하더라구요!!
어릴 때는 이런 문제로 힘들었던 적도 몇 번 있었어요.
머리를 예쁘게 잘랐길래, 머리 예쁘게 잘랐다고 말하니까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옷이 예뻐서 예쁘다고 말하니까 또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그냥 느낀 바를 얘기한건데 자꾸 오해를 하니까 어린 마음에 좀 힘들더라구요.
솔직히 말하면 나는 상대방을 안 좋아하는데
이런 오해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사귄 적도 몇 번 있었네요..;;;;;
어릴 때는 별로 신경 안썼는데
나이가 드니까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게 좀..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칭찬을 속으로만 하고 있어요
ESFJ들에게 칭찬을 받으시면 그냥 별 생각마시고 마냥 기뻐하고 좋아해주시면 된답니다~!
ESFJ들은 상대방이 기뻐하는걸 보면서 또 좋아하거든요ㅎㅎ
폭풍칭찬 해주고 싶다아!!!!
작성자 그루잠
신고글 플러팅 장인 ESF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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