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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검절약 ESFJ의 대반전 소비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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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J의 소비성향 "야누스의 얼굴"

 

 

ESFJ의 소비 핵심 키워드 1 : 계획  

 

ESFJ의 소비 핵심 키워드는 역시나 계획이죠. 

ESFJ들도 각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계획적인 ESFJ들은 소비를 할 때도 늘 계획적이랍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외부세계에 대처하는 생활 양식인 J성향이 굉장히 강한 편이예요. 

그래서 모든 소비는 대체로 저의 계획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요.

 

매월 말 쯤이 되면 다음 달에 있을 생일이나 경조사 등 미리 지출이 될만한 이벤트를 미리 확인해둡니다.

평소에도 곧 떨어질 것 같은 생필품, 필수로 사야 할 물건들을 수시로 메모해두고 

한 달 안에서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있어요.

물론 갑작스러운 경조사 등으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때도 있어요. 

저는 한 달에 지출하는 비용을 거의 일정하게 잡아두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지출해야 할 일이 생기면 

외식비 등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목에서 차감해서 사용하곤 한답니다.

 

 

제가 학생일 때는 신용카드보다 현금을 사용하는게 더 익숙하던 시절이였어요. 

그때 친구가 매번 수수료를 내가면서 돈을 만원, 이만원씩 출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수수료 아깝게 왜 매번 새로 뽑아? 그냥 한번에 10만원 정도 뽑아두고 쓰면 되잖아."라고 물었더니 

친구가 "지갑에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한번에 다 쓰거든"이라고 말하더라구요.

 

당시 저의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비록 한 달에 쓰는 비용을 정해두고 지출을 하긴 하지만 

100원, 1000원 단위까지 따져가면서 빡빡하게 사용하는건 아니예요. 

왜냐면.....저는....숫자에 무지하게 약하거든요...ㅠㅠㅠ 

그래서 대략적으로만 정해두는 편이랍니다.

 

 

 

ESFJ의 소비 핵심 키워드 1 : 절약  

 

ESFJ들은 통제 욕구가 강한 편이예요. 그래서 자신의 욕구를 컨트롤 하는 것에 대체로 능숙한 편이지요. 

사고 싶은 것이 생기더라도 당장 사는 것이 아니라 

'이게 정말 나한테 필요한게 맞나?' 하고 몇 번을 더 생각해본답니다. 

저는 생필품을 제외하고는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묵히는 편이예요. 

몇 번 들어가서 다시 확인해봤을 때, 여전히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물건도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난 뒤에는 아예 잊어버리거나, 

이게 정말 필요했었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물건을 필요 이상으로 쟁여두는 것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대체로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요. 

저는 마트가서 힐링하는 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마트에서 결국 최종적으로 구입하는 물건은 

목록에 적어놓은 물건이 전부이거나 한 두개 추가 구매 하는 정도네요. 

 

 

 

ESFJ의 돈 모으는 성향   

 

소비 습관과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 저축, 투자잖아요. 

ESFJ들은 기본적으로 조심성이 많은 성향이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기술이 조금 부족해요. 

그래서 늘 위협적인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두는 편이지요. 

ESFJ들은 예산을 짜고 저축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편이예요. 

그래서 장기투자를 하는 것에 별 부담을 느끼지 않고 비상금도 잘 챙겨두는 편이랍니다.

 

대신 조심성이 많기 때문에 고위험+고수익 상품보다는 

안전한 채권, 적금, 우량주 등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걸 선호해요. 

저는 투자 성향 상담 하다보면 늘 초저위험 상품만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요즘은 '티끌모아 티끌'이라고 하지만 티끌도 모으고 모으다보면 

언젠가는 태산 발뒷꿈치에라도 도달하는 날이 오겠죠?

 

 

 

ESFJ_반전 소비 습관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있는 ESFJ들도 가끔씩 정신나간 듯한(?) 소비를 할 때가 있어요.

어디에선가 ESFJ들이 '사회관계중심적 소비자'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저 자신에게는 야박할 정도로 돈을 잘 쓰지 않는 편이예요.

제가 쓰던 물건이 고장 나도 대충 쓰거나, 고쳐서 쓰거나, 대체품을 활용하거나 셋 중 하나인데, 

가족이나 친구들이 고장난 물건을 대충 쓰는 꼴을 못보겠어요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본가 가스레인지가 고장이 났는데 엄마는 고쳐 쓰시겠다는걸 

불이라도 날까봐 걱정되어서 기어코 바꿔드리고야 말았네요.

짠순이라면 큰 돈 나가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은데

막상 몇 십, 몇 백을 갑자기 지출해도 아~~무 생각이 없는 편이예요.

오히려 작은 돈 쓸때는 이것저것 따지는데, 큰 돈은 감이 없어서 그런가, 별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평소엔 자린고비 짠순이지만 쓸 땐 생각없이 통 크게 질러버리는 ESFJ

 

'앞으로는 큰 돈 쓸 때도 잘 비교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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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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