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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은 넘어가도 너의 생일은 지나칠 수 없단다_ESFJ의 생일 맞이

https://mindkey.moneple.com/esfj/16941468

 

 

 

 

 

 

 

 

 

 

"생일도 그냥 365일 중에 하루일 뿐이라고 생각해주면 안될까...?" 

 

 

* 타인의 생일을 맞이하는 ESFJ의 자세   

 

ESFJ를 표현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를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관계지향"이 아닐까 싶어요.

ESFJ들은 타인과의 관계, 정서적인 교감, 공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항상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타인의 사소한 변화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죠.

ESFJ들은 가족이나 친구들을 잘 챙기는데 

어찌나 공감을 잘 하고 잘 챙기는지 제 주변에는 

"이 사람이 불행하면 내가 다 불행해지는 수준"의 ESFJ도 있답니다.

 

이렇게 관계지향적인 ESFJ들은 다른 사람들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길 때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를 쏟아부어요.

과장을 좀 섞자면 가족이나 친한 친구의 소중한 날을 챙길 때는

거의 몇 달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준비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ESFJ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기쁨이 곧 나의 행복이거든요.

그리고 칭찬 받는거 무지무지 좋아해요.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이런 일을 도맡아서 한답니다.

 

 

*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는 ESFJ

 

예전에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ESFJ와 인연을 끊고 싶은가?! 그렇다면 생일에 연락을 하지 마라"

 

 

 

 

 

 

 

 

 

 

 

 

 

ESFJ들은 자신이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만큼, 타인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래요.

그래서 생일도 시끌벅적하게 보내는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축하받으면 기부니가 조크든여!!!!!!

 

 

* 하지만!!!!! 생일에 연연하지 않는 ESFJ는 바로 나야 나~ 

 

하지만 저는 E성향이 상하지 않은 반면에 J성향이 굉장히 강해요.

그래서 그런지 변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예요.

하루의 루틴을 지키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생일이나 명절 등 루틴이 깨지는 날은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

그리고 관계중심적인 경향은 강하기 때문에 

생일날 오래간만에 연락이 오는 친구들과 

"생일 축하해!!" "우와!! 고마워!!!" 로 심플하게 연락을 끝내지 못한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근황토크를 해야 하고, 

** 요즘에는 무슨 일은 없는지, 부모님은 모두 평안하신지, 괴롭히는 직장 상사는 없는지, 애들은 잘 크는지.... 

이런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데 평소엔 잘 오지도 않는 연락이 하루 사이에 한꺼번에 오니까

이제는 체력이 받쳐주질 않아서 그렇게 하질 못하겠더라구요.

 

 

어릴 때는 생일 주간이라면서 1~2주일이 멀다하고 온갖 친구들을 만나면서 

시끌시끌한 생일을 보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서 이제 생일은 저에게 크게 특별한 날은 아니네요.

예전부터 알고 지내는 친구들 외에는 제 생일이라고 말하지도 않고, 

SNS 생일 알람도 모두 꺼두었어요.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지만

그래도 생일을 핑계삼아, 가족들과 평소에 가보고 있었던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소소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답니다.

 

마치며...

"당신이 이 세상에 온 날,

그날은 누군가에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였답니다."

 

오늘 가장 특별한 날을 보내고 계실 분들,

그리고 앞으로 생일을 맞이하실 모든 분들,

 

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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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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