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제는 저를 위한 주제네요^^;;
저는 정말 "내 안에 욱!!! 있다"
를 잘 실천하는 사람이예요.
"ESFJ" 장점은 친절함, 자상함, 사교적, 의사소통 뛰어남.
"F - 감정형" 이기에 남에게 배려하고, 눈치가 빠르고, 정이 많고 한거 같아요.
그와 동시에 "F - 감정형"이기에 감정이 중시 되는 형!! 나의 감정이 상한다? 빈정이 상했다? 자존심을 건드렸다!! 바로 욱!!합니다.
남의 마음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타입으로서 나랑 생각이 다르면 보통은 "그래 좋은게 좋은거다" "나와 다를 뿐, 나쁜건 아니야"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물흐르듯 넘어가는 타입이예요.
그러다 점점 화가 난 경우 직접적으로 표출하기보다 먼저 대화가 줄어들고 표정이 싸늘해지고 무표정에 간접적으로 티를 내는 편입니다. 그러다 이게 아니다 싶으면 바로 "욱!!!" 하는 성격입니다ㅜㅜ
그리고 주변사람을 신경쓰는 타입이지만 나의 가치관, 생각이 무시되거나 침해되었다고 느껴질 때 "욱!!"
(말할 때 인정안하고 무조건 반대되게 "그건 아니고~ 아니 그게 아니고~" 하는 사람에게)
집단의 일, 목적을 중시여기기에 상대방이 무례하거나 기본적인 선을 넘었다 생각하면 "욱!!"
(이기적으로 공동된 일 안하고 머리 굴리는 사람들/ 부당하다고 생각들면 "욱"하고 할말 합니다.)
비매너, 예의없는, 불의를 보고 못참고 ,이기적인 사람들, 항상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욱!!"
특히 가족, 지인들을 잘 챙기는 타입이여서 지인들이나 가족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무례한 행동을 하면 바로 격앙된 목소리와 함께 "욱!!"하는 성질이 튀어나옵니다.
프로 "욱~녀!!"입니다ㅜㅜ
그래도 나름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욱!!"하며 싸우자고 들지 않아요.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먼저 표정이 굳어집니다. 말수가 줄어들죠. 지켜봅니다. 그리고 차분하고 냉정한 저음으로 "저기요~" 합니다.
저는 가족들을 챙긴다고 생각해서 사소한 것, 해야할 것, 하지말아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가족들은 "잔소리"로 받아들일 때가 있어요. 특히 사춘기 아들^^"
그래서 처음에는 이성적으로 조근조근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아들이 내가 생각하는 기준점을 넘어 선을 넘었다 생각하면 바로 "욱~"하는 성격 나옵니다. "야~!!!" 소리 칩니다.
계획형인 인간이여서 안정적인걸 추구하는 성향인데 신랑이 생각지도 않은 상황, 급작스러운 여행, 약속을 만들면 순간 "욱!!" 할 때 있어요.
리액션 머신, 다정다감하고
친절할 줄만 알았던 "ESFJ"
아닙니다. 성격 있습니다!!
"욱!!" 잘합니다.
왠만한거 물흐르듯이
좋은건 좋은거다 넘어가다가...
나름 보수적이고
기준점이 있는 성향이기에
자존심을 건드렸다.
빈정이 상했다?
하는 순간 "욱!!" 튀어나옵니다.
글을 쓰며 다짐합니다.
순간 튀어나오는 "욱!!" 잘 참기위해
인내심을 키우고
마음을 다스려야겠습니다.
작성자 juhee
신고글 "ESFJ" 내 안에 "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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