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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과 공감으로 가득한 ESFJ의 말버릇

https://mindkey.moneple.com/esfj/31031715

⭐ ESFJ들의 말버릇 ⭐

 

"말도 많이 해야겠고, 듣기도 많이 들어야겠고, 바쁘다 바빠!"
 
 
 
ESFJ의 또다른 이름은 "친선도모형"이예요.
타인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잘하지요.
그러면서도 규칙과 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신만의 옳고 그름의 기준이 명확하기 때문에 은근히 고집이 센 유형이기도 해요.
끄덕끄덕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의견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ESFJ를 표현하는 keyword를 먼저 설명 드릴께요.
 
 
 
 
동정심이 많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 ESFJ들은 타고난 협력자라고도 불려요.
말하는 것을 진짜 좋아해서 하루종일 떠들 수도 있지요.
기본적으로는 참을성이 많은 편이고
어려운 사람을 잘 지나치지 못하는 이타심(+오지랖)을 가진 사람들도 많지요.
역지사지가 잘 되는 성격이다보니 다른 사람과 문제가 생겼을 때
싫은 소리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지요.
 
 
 
ESFJ들은 이런 특징도 가지고 있어요!
 
 
 
 
언젠가 친구가 전세집을 구하는데 같이 집을 보러다닌 적이 있어요.
저는 그냥 따라다니기만 했는데 나중에 친구가 밥을 사주면서 그러더라구요.
"알고는 있었지만 너 스몰톡 장난 아니다....."
중개인분이랑도 계속 얘기하고, 집주인분들이랑도 계속 얘기해줘서
덕분에 분위기가 좋았다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편은 아닌데
누가 먼저 말을 걸면 잘 받아주는 성격이예요. 
그러다보니 대화가 잘 끊기지 않더라구요.
눈치도 제법 빨라서 상대방이 원하는 것도 쉽게 알아채구요.
이야기를 들을 때 상대방 자체가 되어서 생각하려는 버릇이 있어서
상대방에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도 금방 이해가 되는 편이라
그래서 더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 같아요.
 
 
 
 
⭐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좋아하는 ESFJ들의 말버릇 ⭐
 
 
 
 
 
 
⭐ 1_공감 : 나도 그런 적이 있어!   
 
ESFJ들은 공감을 잘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자신의 것처럼 느끼곤 하지요.
공감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감을 통해 더 깊고 단단한 관계를 만들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ESFJ들은
공감의 말을 버릇처럼 하곤 한답니다.
"나도 그런 적 있어" "정말 힘들었겠다..."와 같은 언어 표현 뿐만 아니라
고개를 끄덕이는 것 같은(끄덕봇...) 몸짓이나 
표정같은 비언어적인 표현으로도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 2_관계중심 : 나도 좋아!, 괜찮아~  
 
ESFJ들은 자신의 선호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더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기 주장이 너무 없는거 아니냐, 다른 사람의 눈치를 너무 보는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ESFJ들이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동의하는 이유는 
선호가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의 말에 동의했을 때 
그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기쁨이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거절하기 어려워서, 싫은데 억지로 싫다고 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허허;;;
 
 
 
 
⭐ 3_체계적, 정리정돈 : 저기요~, 내가 할께!  
 
저는 특히나 J성향이 엄청 강해요. 
모든 것이 다 정리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것이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늘 단체 주문같은 것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제가 나서게 되더라구요.
빠뜨리는 것 없이, 주문을 받는 사람도 알아듣기 쉽게 
최대한 간결하게 정리해서 전달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할인쿠폰, 적립 같은 것도 잊지 않고 잘 챙긴답니다.
 
 
 
 
⭐ 4_리액션 : 대박, 우와~~ 오.... 진짜???!!!  
 
ESFJ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아마 신이 나실거예요.
수다쟁이 ESFJ들은 말하는 것도 참 좋아하지만 듣는 것도 엄청 좋아하거든요.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있을 때면 자연스럽게 프로 방청객 모드로 변신합니다.
오디오에 빈 틈이 없도록 
우와~~ 진짜?!! 어머어머! 오....짱이다.....같은 리액션을 쉬지 않고 합니다.
이게 생각을 하면서 나오는 리액션은 아니랍니다.
종의 습관이기도 하면서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이 
무슨 의미인지,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아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 5_기타 등등 :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모든 접속사 "그러니까, 그래서, 왜냐하면..."  
 
ESFJ들은 말하는 것을 참 좋아해요. 
상대방의 체력이 허락만 해준다면 하루종일 떠들 수도 있지요.
여러 가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런 접속사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접속사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에 하나인 "아니"도 엄청 많이 씁니다.
부정적인 의미의 "아니"가 아니라 어떤 사실을 강조할 때 쓰이는 표현으로요.
 
 
 
최근에 고민상담소 게시판에 댓글을 달면서 제 말버릇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아마 저만 알아보는 것이겠지만) 익명으로 댓글을 달아드리는데 
누가 썼는지 다 알아보실 것 같더라구요.
글을 쓰면서도 "아니" "저도요" 이런거 안 쓰면 글을 못쓰나부다ㅋㅋ 이런 생각을 했지요ㅋㅋ
입으로 뱉는 말이 아닌데 글에서도 저의 말버릇이 그대로 묻어나길래
저 혼자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말버릇은 오래오래 간직하고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는 버릇은 얼른 고치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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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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