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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살때 선배로 만난 남편과는 세살밖에 차이가 안나지만 남편의 논리에는 항상 기가 죽습니다.
'그대 앞에만 서면 왜 나는 작아지는가' 라는 노랫말처럼 남편앞에서는 다소곳해진답니다.
사소한 말다툼에도 남편이 논리적으로 따지면 제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게 한마디도 못하다가 너무 억울하다 싶어서 말을 하면 목이 메이면서 눈물이 앞을 가린답니다. 평소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이 잘 지내는 부부사이인데도
남편이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제 행동이나 말에 태클을 걸면 전 아무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려요.
누구보다도 자존감이 높고 어느 누구에게도 말에선 의기소침하지 않는데 남편앞에서는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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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혜영
신고글 ESFJ] 내가 우는 이유] 사소한 말다툼에서 남편의 논리적인 말에 반박을 못하게 되면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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