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메이커이자 완벽주의자인 ESFJ

ESFJ인 저는 팀원과의 조화로운 분위기와
갈등이 없는 업무 스타일을 선호해요.

저는 식품업 회사 R&D 팀에서
팀원 5명과 주로 일을 하는데
회의도 많이 하고 서로 피드백을 해주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과장님께서 성격이 이성적이고
욱한 성격도 가끔 보이시는지라
같이 일할 때 눈치도 많이 보이고
업무 효율도 조금 떨어지는듯한 느낌이에요.

말투도 조금 직설적이시라 가끔
상처도 받습니다.

과장님 기분이 안 좋은 날에는
팀원 전체가 눈치 보느라
분위기가 엄청 어둡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머지 팀원들에게
너무 의기소침해지지 않게
격려도 많이 해주고
좋은 말을 많이 해준답니다.

너무 어둡고 딱딱한 분위기에선
일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동료들과의 원활한 팀워크와
팀 내의 조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업무 스타일을 선호해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거 같아요.

또 제 성격이 완벽주의자라서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굉장히 세심하고
꼼꼼하게 몇 번씩 체크하느라
시간이 좀 걸리는 스타일이에요.

제 실수로 남한테 피해를 주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
퇴근을 조금 늦게 하더라도
한 번 더 확실하게 체크를 하는 성격입니다.

여기까지 갈등이 없는 조화로운 분위기에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ESFJ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출근도 안 했는데 퇴근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