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esfj/45815760
공감과 소통의 아이콘,
esfj의 대표적인 특징 중에 하나이죠.
그런 esfj인 저는 가끔씩
가식적인 연기를 잘한답니다.
친구를 만나서 얘기를 하다 보면
고개도 자주 끄덕이고 리액션도 크게 해주며
공감을 잘 해주는 esfj이지만
가끔 무의식적으로 잘 공감하는 척
연기를 할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면서
'아 나는 esfj 니까 무조건 공감을 잘해줘야 해'
의무감이 드는 소통의 연기를 하곤 하죠. 😆
저는 멀티가 잘 안돼서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을 하면
상대방의 얘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엊그제도 친구가 전화로 고민 상담을 했는데
순간 다른 생각을 하다가 내용을 놓쳐서
친구에게 핀잔을 들은 적이 있어요.
한 번씩 이해 안 가는 말을 듣거나
상대방 말을 못 알아들었을 때 알아들은 척 연기하며
다시 되묻지 않고 그냥 웃어넘기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다 연기한 게 들통나면
괜히 머쓱해하곤 하죠. 😅
esfj 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는 조금 무관심한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도 연기든 가식이든
상대방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며
소통을 잘 해준답니다.
esfj 는 화목한 분위기와 조화, 균형을 중요시하고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에너지를 많이 얻으니까요.
esfj 분들은 공감이 조금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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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준
신고글 생각보다 연기를 잘하는 es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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