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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이는 ESFJ

https://mindkey.moneple.com/esfj/48617919

 

 

 

 

 

⭐ ESFJ 특징⭐ 

 

ESFJ 유형들은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잘 이루며 살아가고 싶어하는 성격이예요.

공감 능력이 좋은 편이고 다른 사람을 돕고 봉사하는 것에 큰 가치를 두기 때문에

누군가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는 유형 중에 하나가 ESFJ 유형이랍니다.

 

ESFJ들은 자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기쁨을 느끼는 것에서 

큰 만족감과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나의 시간과 감정을 투자하곤 한답니다.

제가 왜 이렇게 남의 고민과 하소연을 들어주느라 온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었나 했더니

바로 이런 ESFJ들의 특성 때문이었나봐요.

 

 

 

 

 

 

 

⭐ ESFJ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ESFJ 유형들은 기본적으로 사교적인 편이고 친절함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들이지요.

누구에게나 친절한 편이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나오는 친절과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친절을 구분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저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제 스스로가 알아채기도 전에

남들이 먼저 알아차릴 정도로 감정이 잘 드러나는 편이랍니다

 

 

1. 눈에 밟히는 그 사람 곁에서 자꾸 서성거려요.

 

 

 

 

 

 

 

 

 

 

 

 

 

 

 

 

 

 

 

누군가에게 호기심이 생기면 그 사람이 자꾸 보고 싶고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지잖아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랍니다.

마음에 들어오는 사람이 생기면 자꾸만 그 사람 곁에서 서성이게 되지요.

등교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다른 학교 남학생의 이름을 알고 싶어서

주변을 서성거리며 교복에 붙은 명찰을 슬쩍 훔쳐보기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친구 옆에 살짝 서 있다가 

같이 물건을 가지러 가기도 하구요.

주변을 맴돌면서 저의 존재감을 어필하거나 

무엇인가를 함께 할 기회를 만들기도 하지요.

저는 몰래, 조용히 서성거린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보면 주변 사람들은 전부 제가 누굴 좋아하는지 알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

 

 

 

2. 웃음이 많아지고 리액션이 커져요.

 

 

좋아하는 사람의 이야기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나지요.

ESFJ들은 원래 리액션이 좋은 편이고

끄덕봇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대방의 이야기에(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반응을 잘 해주는 특성이 있어요.

저는 원래부터 웃음이 많은 편인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더 잘 웃게 되고 리액션도 커진답니다.

상대방에 대한 칭찬도 많이 하구요.

저의 호응에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신이 나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상대방과 훨씬 더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져요.

 

 

3. 널 뛰는 감정에 뚝딱거리기도 하지요.

 

 

 

ESFJ들은 처음 만난 사람과도 오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스몰토크의 강자들이예요.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수줍고 말수가 적은 부끄럼쟁이가 되기도 한답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저도 모르게 긴장을 하게 될 때도 있어요.

ESFJ들은 상대방의 의견에 잘 흔들리는 경향이 있고 

타인의 무관심한 태도나 반응에 쉽게 상처를 받아요.

그래서 상대방의 작은 한마디와 표정 변화에도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하지요.

거기에 긴장까지 하게 되면 평소에는 잘 하던 말도 꼬이게 되고 

자연스러운 행동을 하지 못할 때고 있어요.

ESFJ들은 은근히 완벽주의 성향이라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는데

스스로 -뭔가 꼬이고 있다. 뚝딱대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으면

금방 주눅이 들어서 숨어버리기도 해요.

 

 

 

4. 신경써서 챙겨줘요.

 

 

ESFJ들은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잘 챙기는 편이예요.

받기보다는 주는 쪽에 조금 더 가까운 사람들이지요.

그런 ESFJ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ESFJ들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변신합니다.

저는 감정에 솔직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는 편이예요.

따지고 계산하고 밀당하는 것을 훨씬 더 어려워하는 편이지요.

좋아하는 사람이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가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을 기억해두고

기회가 될 때 챙겨준답니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ESFJ들에겐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예요.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볼 때마다, 늘 그 사람이 생각나니까요.

지금은 저도 나이가 들고 예전같이 에너지가 뿜뿜하지는 못하지만

어릴 때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 어떤 모습이였는지
예전 추억들을 떠올리면서 글을 쓰다보니
저는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타입인 것 같아요.
문득 누군가를 참 열심히도 좋아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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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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