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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가기전부터 꼼꼼하게 계획을 짜는 사람입니다.
요즘이야 휴대폰 하나면 바로바로 검색해서 스케쥴 변경이 가능하지만 예전엔 수첩에 메모해서 계획을 짠다음 주요 정보들을 다 프린트했어요 완벽하고 두툼한 프린트물과 수첩을 가지고 여행을 떠난후 계획대로 움직이면서 지출한 비용을 그때그때 수첩에 메모해요 ㅎㅎ
그래서 하루하루 얼마나 지출했나 계산도 하고 스케쥴 체크도 해가며 아주 피곤한 여행을 하는거죠 그치만 요즘은 그정도로 피곤하겐 못하겠어요 큰 틀만 정해서 떠납니다. 성향... 중요하지만 이젠 체력이 안따라줘요
그래도 정말 제 맘이 편하려면 완벽하게 계획을 짜야하는것 같아요 이젠 그러질 못하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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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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