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넘 좋아하는 저 입니다~
안가본 곳을 가보는 걸 엄청 좋아했지요~
계획된 여행도 좋고 즉흥 여행도 좋아해요~
그래도 계획하에 가는 여행이 더 좋아요~
예전엔 시간별로 계획을 세워서 여행을 갔답니다~
왠만해서는 계획대로 하는걸 좋아했고요~
즉흥이어도 가면서라도 계획을 세워야 하는 스타일~
계획한게 아닌 돌발상황이 생기는걸 안좋아했어요~
이건 아직도 그런것 같아요 ㅋㅋ
아이 키우면서 완벽하게 계획 세워 가던 여행이 넘 피곤하고 안된다는걸 알게되었지요~
그러면서 많이 포기도 하게 되고요~
나이 들면서 이제 귀찮아지기도 해요 ㅋㅋ
E라서 그런지 지인들과 함께 하는 여행을 참 좋아했어요~
근데 여행을 가보니 여행 스타일이 다르면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힘들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술한잔 기울일 친구~
당일 같이 놀러갈 친구~
국내 여행 친구~
해외 여행 친구~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 다 다르더라구요~
여행 가서 여행스타일이 안맞다는걸 알게 되었을때 맞춰주고 배려해주고 또 즐겁게 놀다 오지만요~
다음 여행을 함께 계획하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제가 문제일 수도 있지만~
이제는 가족끼리 함께 하는 여행이 제일 편하고 제일 좋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얼마전 10년지기 지인들과 아이들 다 떼놓고 당일 제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정말 비행기 티켓만 끊어놓고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는 지인들 ㅠ
그래도 이왕가는거 어디 갈지 1~2군데 정도는 계획해야 한다 생각하는 저하고는 안맞더라구요~
결국 아침 먹을 식당과 식당에서 어디 갈지 정도만 정하자 했는데~
그것도 제가 알아보고 갔네요~
밥먹으면서 다음 카페 어디갈지 알아 보고 ~~
그래도 즐겁고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왔지만~~
제 여행 스타일 하고는 좀 안맞는구나를 알게 되었죠 ㅋㅋ
그리고 저도 좀 내려놓는 법도 배우고요~
이제는 계획은 조금만 세우고 되는대로 가고픈대로 하는 여행이 더 좋아졌어요~
작성자 박진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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