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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아해주는 마음에 고마움을 느끼는 ES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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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MBTI별 고백하는 방법>을 주제로 글을 쓸 때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고백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괜시리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고백을 받았을 때가 주제라니!!

고백을 했을 때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고백을 받은 기억은 더더욱 잘 나지 않아서

조금은 슬퍼지는 ESFJ입니다....

그래도 기억의 보물상자를 열심히 뒤적뒤적해서 

오래 전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볼께요!!

 

 

 

 

⭐ ESFJ 유형이란?

 

ESFJ 유형은 

에너지가 바깥으로 향하는 방향성을 가진 외향형(E)

외부 세상을 감각과 경험으로 인식하는 감각형(S)

무엇인가를 판단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방식은 감정형(F)

선호하는 생활 양식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판단형(J)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SFJ 유형들은

자신의 외부에 주의를 집중하는 에너지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고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너무 오래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요.

 

사물이나 어떤 상황을 인식할 때는 

오감이나 과거 자신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지요.

즉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통해 외부 세계를 인식한다는 뜻이랍니다.

따라서 자신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현재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경향도 있구요.

숲을 보기보다는 나무를 보는 타입으로

세부적인 정보에 주의를 두고 잘 관찰하고 기억한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답니다.

 

무언가를 판단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논리보다는 감정을 우선하여 판단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이치에 맞는 일을 하기 보다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경향이 있어요.

인간 관계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타인의 생각이나 감정에 공감을 잘 하는 것도 특징이랍니다.

 

또한 체계적이고 구조화 되어 있는 생활 양삭을 선호하는

삶의 패턴에 분명한 목적과 방향성이 있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예측하고 계획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정리정돈이 잘 되는 편이고 결론을 신속하게 내린다는 특징도 있지요.

 

이러한 경향의 조합을 가진 ESFJ들은 이런 특징이 있어요!

 

 

⭐ ESFJ 유형의 특징

 

ESFJ 유형들은 감정 이입을 잘 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라는 특징이 있어요.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삶의 큰 가치로 여기고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특히 정서적인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타인의 욕구와 감정을 빠르게 파악할 줄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힘든 일이 생기면 

망설임 없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ESFJ 유형들이랍니다.

 

정이 많은 성격이고 타인에게 공감을 잘 하다보니

ESFJ 유형들은 거절하는 것에 매우 취약하고

자신이 거절을 당하거나 비난 받는 것에 굉장히 취약한 성향을 가졌어요.

감정이 앞서는 성격이다보니

때로는 객관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의 선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지나치게 이분법적인 사고를 할 때가 있고

감정에 쉽게 휩쓸린다는 점이 ESFJ 유형들의 단점이랍니다.

 

 

⭐ ESFJ가 고백을 받았을 때

 

 

 

 

<MBTI별 고백하는 방법>을 주제로 글을 썼을 때

제가 썼던 글의 일부를 가지고 와봤어요.

글에서도 썼지만 저는 고백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망설이는 편은 아니예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저는 목표지향적인 경향이 뚜렷한 성격을 가졌지만

고백하는 행위 자체를 '사귐'과 같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위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물론 고백을 남발하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저 저에게 고백이라는 것은 

'상대방에게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는 않는다는 것이예요.

그렇다보니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걱정을 깊게 하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이것은 제가 고백을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전 글에서도 썼듯이 고백을 받아주고 말고는 나중 문제이고

누군가가 고백을 했을 때 제가 드는 가장 첫번째 감정은

<고맙다> 입니다.

 

일단 나를 좋아해주는 점도 참 고마워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고백을 할 때 떨리고 긴장되는 감정을 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렵고 힘들게 용기를 내어 

소중한 마음을 전해 주었다는 사실이 참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제가 하는 말은 언제나

"고백해줘서 고마워"였던 것 같아요.

 

 

⭐ 고백을 받은 뒤 ESFJ는...

 

 

고백하는 상대방의 마음과 저의 마음이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지요 언제나 모든 사람의 마음이 같을 수는 없다는걸요.

저 또한 상대방과 같은 마음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Yes!!를 외치겠지만

거절해야 하는 경우도 분명히 생길 수 밖에 없지요.

 

거절한다는 것은 정이 많은 ESFJ들에게는 참 어렵고 마음아픈 일이예요.

하지만 되도록 빠르게 저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상대방을 피하거나 애매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최대한 정중하게 저의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것이 어렵게 마음을 전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라도 생각하거든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제가 거절을 하고 난 뒤 

저와 멀어진 사람도 있었고,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한 사람도 있었던 것 같아요.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좋은 관계로 남고 싶은게 저의 바람이지만

모든 사람이 다 저와 같은 마음일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로 마무리해보려고 해요

앞으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그대에게 준 눈부신 꽃다발 

그 빛도 향기도 머지않아 슬프게 시들고
꽃보다 예쁜 지금 그대도 힘없이 지겠지만
그때엔 꽃과 다른 우리만의 정이 숨을 쉴거야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말없이 약속할게
그대 눈물이 마를때까지 내가 지켜준다고
멀고 먼 훗날 지금을 회상하며

작은 입맞춤을 할 수 있다면
이 넓은 세상위에 그 길고 긴 시간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 오직 그대만을 사랑해.

 

<화려하지 않은 고백 /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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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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