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P ( Extrovert Sensing Feeling Perceiving)
엣프피라 불리우는 이들은 " 쾌활한", "표현적", "융통
성있는", "관계지향적" 등의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유형입니다.
이들은 항상 상대방을 바라보며 센스있게 반응해 주는 이 시대에 가장 유쾌한 타입 중의 하나 인데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esfp는 때때로 즉흥적인
작은 이벤트와 선물로 연인이나 가족을
감동시키기도 하죠.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ESFP인 저는 생일을 보내는 방법이 " 결혼전, 후" 와 " 출산 전, 후" 로 나뉘는것 같아요.
결혼전인 아가씨 시절엔...
꽃다발과 선물도 받고, 친구들과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밥도 먹고, 밤 늦게까지 수다 떨고 놀며 시끌벅적하게 보냈죠.
술을 즐겨 하지 않는 친구들이라~
정말 밤 늦게 까지 수다떨고 웃고 울고 ㅋㅋㅋㅋ
그때는 친구들에게 생일을 알리고 선물을 받고,
친구의 생일을 챙겨주고 함께 보내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정말 미친듯이 즐기며 보냈던 기억이 많아요!!
그랬던 제가......결혼을 하고 나서는...
저의 생일이라고 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특별하게 보내지는 않아요.
생일은 내가 태어난 날 일뿐!!!
크게 특별하지도, 특별하게 만들고 싶지도 않은
평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소소하고 행복하게 보내는소중한 날 중의 하루이죠!!
나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마음과 진심이 담긴 작은 선물, 꼭 선물이 아니여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게 먹는 저녁 한끼만 있어도
감동받고 행복해 하는것 같아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ESFP 유형이라..
지금 상황에 맞춰서 잘 대처하고
그런 상황을 선입견 없이 받아들이는 거겠죠.
결혼전은 친구들과!!
결혼 후 신혼때는 남편과 저랑 둘이 생일을 보냈다면..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는 어떨까요?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의 저의 생일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의 생일을 보내고 있어요💜
엄마가 되어 보니 알겠더라구요.
생일은 내가 태어난 날이기도 하지만...
나의 엄마가 나를 열달동안 품고..
뼈를 깍는 아픔을 이겨내고 저를 낳으신 날이라는걸요!
생일날은 부모님께 전화로 감사하다고
꼭 전화를 드립니다💜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소하게
생일을 보내기도 합니다.
결혼전처럼..미역국에 따뜻한 밥상을 준비해주는 사람은 없지만...
외식으로 내가 먹고 싶은 저녁을 먹구요.
소소하게 사고 싶었던 옷도 삽니다 ㅎㅎㅎ
물론 제가 고르고 제가 결제 합니다 🤣🤣🤣
작은 이벤트를 즐기는 ESFP유형인 저는..
저의 생일은 소소하게 보내지만 제가 사랑하는 가족의 생일은 조금은 특별하게 보내려고 노력해요!
화려한 장소는 아니지만....
크고 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내 손으로 나의 사랑하는 가족의 생일을 준비하는데
보람과 기쁨을 느껴요.
집에서, 때론 캠핑장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생각하며 생일상을 준비하면서 설레고 기쁘답니다.
아버지의 고희년 생신은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 계획하고 준비 했죠!
좋아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부모님의 반응도 상상을 하면서 정말로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
준비하고 부모님께 "고맙다"라는 말을 들었을때의
감동은 정말 뿌듯했죠!
멀리 있어서 가까이서 챙겨 줄수 없는 조카의 생일에는 문자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좋아하는 케익 쿠폰을
선물해요.
내가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제가 선물을 받은것보다 기뻐요💜
결혼 전과 결혼 후..
결혼을 하고 둘만 있을때와 아이를 낳고 넷이 된 지금..
생일을 보내는 방법은 나에서...
가족들로 많이 바뀌었지만...
생일이라는 축복의 날을 기뻐하고 즐기는 과정은
변함이 없는것 같아요💜
작성자 수퍼마덜
신고글 나의 생일은 소소하게, 가족의 생일은 챙기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ES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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