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인 ESFP는
사람을 이해하려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선입견 없이 모두를 수용하려 합니다.
그리고 피할 수 있는 것은 피하며 좋은게 좋은거지~
하며 웬만해선 그냥 넘기려 합니다.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작은 사건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죠.
하지만 !!!!!!
내가 만든 기준에 어긋난다 싶으면....욱!!!!!!
그런 사람에게 말이 안 통하면 폭발!!!
불같이 화를 내고 밖으로 표출을 합니다!!
ESFP의 연애 스타일에서도 볼수 있었죠~
정열적인 ESFP의 스타일이 화가 날때도 나오는거죠!!!
정말 끝장을 본다 싶을 정도로 쏟아냅니다.
언어적으로도!!!
행동적으로도!!!!
화를 표출하기 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소 무섭게 느낄 수도 있어요.
저와 남편의 생활 중 욱하는 상황을 예로 들면..
자유롭고 낙천적인 ESFP인 저는
평소에는 긍정적으로 남편의 말을 들어주고,
그래 좋은게 좋은거야~
하고 싶으면 해봐~하고 남편의 의사를 존중해줍니다.
하지만 안되는건 안되는 상황에서
남편이 고집을 피우거나 말이 안 통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 더 이상의 한계를 느끼고 "욱" 하는것 같아요.
한 사건이 떠 오르네요....
저희 남편은 설거지 하는걸 정말 싫어합니다.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 스타일로....
부엌에서 요리를 해 본적도 거의 없고..
결혼전까지 엄마가 차려준 식탁에서 밥만 먹을 줄 알았지요..
저랑 결혼을 하고 신혼시절,
다 먹은 그릇은 설거지통에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고,
어려운일이 아니니 그건 잘 하더라구요.
그런데.....
본인의 그릇 두세개 정도 나오는 그걸....설거지 하는게 싫어서 식기세척기를 사자 하더군요.
식기 세척기 살수 있죠!!!!!
사면 이용만 잘한다면 아주 편할거에요.
네!!!
이용을 잘 한다면요!!
이것저것 따지고...저의 성향을 따져봤을때,
식기세척기 사면 제가 안쓸것 같은거에요.
한두푼도 아니고..비싸고 내가 안쓸것 같다..
좋게 좋게 얘기 하고 남편이 설거지 하는일이 없게
제가 거의 다 했습니다.
하루는 제가 아이들 씻기고 바빠서 설거지를 남편에게 부탁을 했죠..
그랬더니 남편이
"이럴줄 알았다."
"일회용 그릇에 밥을 주지..왜 그릇을 썼냐고.."
얘기 하는거에요!
그날 저 정말 화가 나서 남편이랑 대판 싸웠습니다.
돈이 많으면 이거사고 저거사고 다 사죠~
나 편하게 살죠~!!!
그릇 서너개 설거지가 싫어서..
일회용 그릇에 주니 어쩌니..
식기세척기를 사니..어쩌니...
진짜 아닌걸 고집을 피우는 남편을 가만 놔두면
안되겠더라구요!!
시원하게 욕 해주고 대판 싸우고 사건은 ...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식기세척기는 없습니다.
한가지 사건을 예로 들었지만..
다른 상황에서도 제가 욱 하게 만드는 포인트는
거의 비슷한것 같아요.
말이 안 통하는 상황에서는 욱!!
사진에서도 알수 있듯이
ESFP는 자기주장이 강하긴 하지만,
배려심이 있고, 갈등을 싫어하는
자유롭고 낙천적인 유형이에요.
ESFP의 성질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esfp는 뒤끝도 없어요!!!!
자고 일어나면 잊어버리거든요.
욱하는 상황만 안 생긴다면..
인생을 즐겁게 사는
자유로운 평화주의자랍니다!
작성자 수퍼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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